귀엽고 힙한 크록스 스타일링
신발의 존재감이 빛을 발할 때입니다. 단순히 컬러를 활용한 스타일링은 물론 지비츠 덕에 다채로운 커스텀까지 가능한 크록스. 편안하면서도 멋스러운 크록스를 장만하기에 앞서 셀럽들의 크록스 스타일링을 살펴볼까요?
먼저 블랑카는 로맨틱한 플라워 패턴 원피스에 크록스를 신어 의외의 사랑스러운 조합을 선보였습니다. 헤어핀부터 선글라스, 한쪽 어깨에 멘 가벼운 소재의 토트백 그리고 톤 다운된 그린 컬러… 머리부터 발끝까지 러블리한 매력을 드러냈군요.
크록스는 데일리 룩뿐 아니라 ‘휴가 룩’에서도 빠짐없이 등장합니다. 외출 전 스윔웨어 차림으로 거울 앞에 선 리디아는 큼지막한 프레임의 선글라스, 핫 핑크 비키니와 데님을 더한 룩에 옐로 크록스로 포인트를 주며 한층 발랄한 무드를 연출했죠.
크록스를 활용해 좀 더 귀엽고 상큼한 분위기를 뽐내고 싶다면 마리의 룩을 참고하세요. 그녀는 곳곳에 레드 포인트를 더한 폴카 도트 패턴 원피스에 진주 목걸이와 반짝이는 팔찌를 더해 시크한 캐주얼 룩을 완성했어요.
지비츠 역시 빼놓을 수 없는 ‘매력 포인트’인데요.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의 지비츠는 고르는 재미까지 있어 나만의 커스텀 슈즈를 만들기에 제격입니다. 이네스는 블랙 크록스에 프라다의 삼각 로고, 미니어처, 스터드 등의 지비츠를 선택해 펑크 무드를 한 스푼 추가했습니다.
평소 크록스에 남다른 애정을 보여온 카미유의 스타일링은 어떨까요? 그녀는 라이딩 고글을 연상케 하는 블랙 선글라스, 레드와 블랙 배색의 스웨트셔츠에 블랙 레더 팬츠, 여기에 커다란 체인 디테일을 추가한 크록스를 신어 트렌디한 룩을 연출했습니다. 다른 날엔 화이트 탱크 톱에 버킷 햇과 팬츠를 모두 핑크로 통일하고, 신발 역시 핑크가 주가 된 알록달록한 크록스로 쿨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발산했죠.
크록스는 한 번 사면 오랫동안 신게 되는 신발입니다. 컬러가 다양해 어떤 컬러의 옷에도 잘 어울리니 활용도가 높고요. 특히 비 오는 날이나 무더운 여름 유독 사랑받는 크록스와 함께라면 아주 귀엽고 힙한 ‘여름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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