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식을 멈추는 다섯 가지 방법
가끔 우리는 자신이 많이 먹고 있다는 사실조차 깨닫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주로 음식이 담긴 접시 대신 스마트폰을 보고 있을 때가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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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은 삶의 즐거움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잘못된 식습관은 오히려 몸에 독이 되죠. 현대 의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히포크라테스가 “음식이 약이 되게 하고, 약이 음식이 되게 하라”는 말을 괜히 남긴 것이 아닙니다.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습관은 필수입니다. 먹는 양도 마찬가지죠. 과식은 살만 찌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졸음, 부기, 집중력 부족을 유발하고 소화 시스템에도 부담을 주죠. 전문가의 조언에 따르면 포만감을 느낄 때 칼같이 식사를 중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습관만 잘 들인다면 무의식적인 폭식을 막을 수 있습니다.
먹는 행위에만 집중할 것
식사를 매일 하는 기계적 행동이 아닌 감각적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전에 우선 눈을 감고 심호흡을 해보세요. 그런 뒤 음식의 냄새와 질감, 풍미 등에 주의를 기울여봅시다. 식사 장소는 당연히 컴퓨터, 스마트폰, TV 앞은 피하는 것이 좋겠죠?
30번 이상 씹기
끝내야 할 업무, 임박한 약속 등은 음식을 허겁지겁 먹게 만듭니다. 하지만 포만감을 느끼기 위해서는 반드시 15~30회 정도 씹은 뒤 삼켜야 합니다.
양치질은 식사 직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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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매튜 맥커너히가 한 인터뷰에서 밝힌 방법이기도 하죠. 그는 과식을 막기 위해 촬영장에 갈 때도 칫솔과 치약을 챙긴다고 합니다. 식사 후에는 그 자리에서 즉시 양치를 하고요. 식사 후 디저트나 다른 음식을 추가로 먹는 걸 원천 차단하는 것이죠. 간단하지만 제법 효과적입니다.
접시 크기를 줄일 것
착시 효과를 활용해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 사용하는 것보다 상대적으로 작은 그릇을 사용하는 겁니다. 그릇에 그득 찬 음식을 보면 절로 포만감이 느껴질 테니까요. 현미, 키노아, 병아리콩, 시금치, 토마토, 당근 등 다채로운 색상의 식재료로 그릇을 채워보세요. 먹기에도, 보기에도 좋은 한 끼 식사가 완성됩니다.
식사 전 물 한 잔 마시기
갈증을 배고픔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식사 전 물 한 잔은 가짜 식욕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죠. 여러 연구에 따르면 식사 전 물을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칼로리 섭취량이 적다고 합니다. 자연스럽게 체중이 늘어날 위험도 줄어든다고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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