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의 다음 스텝은 할리우드
할리우드와 국내를 오가며 활약 중인 배우 마동석. 최근 <범죄도시 3>가 흥행에 성공하면서 다시 한번 저력을 입증했죠. 특히 그는 <범죄도시> 시리즈의 주연뿐 아니라 기획, 제작까지 맡아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이제 마동석의 다음 발걸음은 할리우드로 향합니다. 그는 영화 <헬 다이버>의 제작과 출연을 맡을 예정입니다.
<헬 다이버>는 2016년 발표된 니콜라스 생스베리 스미스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으로, 3차 세계대전 발생 200년 후를 배경으로 한 디스토피아 SF 액션물입니다.
인류는 마지막 보루인 거대 비행선에 머물며 정착할 곳을 찾아 떠돌고, 생존 비행선이 2대만 남은 상황. 극한의 상황에서 스카이다이빙으로 지구 표면으로 향하는 헬 다이버들의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헬 다이버는 비행을 유지하기 위해 비행기 부품을 구해오는 이들을 일컫는 말인데요. 마동석은 극 중 헬 다이버 ‘자비어’ 역을 맡습니다.
마동석은 마블 영화 <이터널스>를 통해 할리우드 진출에 성공한 바 있죠. 당시 주연 중 하나인 ‘길가메시’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제 새로운 작품으로 할리우드에서 능력을 펼칠 그는 “이 특별한 SF 소설의 영상화를 위해 제작자로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자비어라는 미묘한 캐릭터를 연기하게 된 것 또한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 포토
- Getty Images
추천기사
인기기사
지금 인기 있는 뷰티 기사
PEOPLE NOW
지금, 보그가 주목하는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