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원피스에 가장 어울리는 슈즈 트렌드
헤일리 비버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어울리는 스타일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있습니다. 늘 다른 아이템을 입더라도 비슷한 스타일링을 고수하죠. 오버사이즈의 빈티지 가죽 재킷에 탱크 톱, 여기에 조츠 또는 헐렁한 청바지, 흰 양말에 블랙 로퍼까지 더하면 완벽한 헤일리 룩이 됩니다. 이것이 지난 가을과 겨울 그녀의 교복이었다면, 여름에는 헤일리만의 시그니처 룩이 따로 있습니다.
끈이 달린 1990년대 스타일의 드레스와 운동화죠. 웨스트 할리우드에서 포착된, 친구 저스틴 스카이(Justine Skye)와 함께 외출한 그녀를 보세요.
스파게티 스트랩과 카울 네크라인의 흰색 미디 드레스를 입었습니다. 2023 보테가 베네타 F/W 컬렉션의 첫 번째 룩으로 가벼운 질감의 시스루 의상이었죠. 신부의 이브닝 룩으로 활용할 수 있는 포멀한 드레스지만, 그녀는 흰색 양말과 스포티한 아쿠아 스니커즈로 낮에 어울리는 캐주얼한 스타일링을 선보였죠. 거기에 보테가 베네타의 미니 사르딘 백과 생 로랑의 선글라스, 짧은 헤어, 가볍고 자연스러운 메이크업까지, 그녀의 시그니처 아이템을 총동원했죠.
시스루 드레스에 운동화를 신는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지난 4월에도 시스루 슬립 드레스에 나이키 에어 맥스를 신어 캐주얼하면서도 섹시한 그녀만의 스타일링을 뽐냈죠.
여름에 옷을 잘 입는 건 쉽지 않지만, 헤일리는 가장 멋진 드레스도 커피를 마시기 위해 입을 수 있다는 걸 보여줍니다. 먼 훗날 최고의 날을 위해 아껴둔 드레스가 있다면, 이번 주말 가장 아름다운 드레스로 연출해보는 건 어떨까요? 발리나 다낭에서 입으려고 산 드레스, 아끼다가는 영영 못 입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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