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움이 두 배! 쌍둥이 아기 판다가 태어났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 엄마 ‘아이바오’와 아빠 ‘러바오’까지 인기를 얻고 있죠.
최근 푸바오 가족에게 기쁜 일이 있었습니다. 러바오와 아이바오 사이에 쌍둥이 아기 판다가 생긴 것! 아이바오는 지난 7일 쌍둥이 판다 자매를 품에 안았습니다. 아기 판다 자매는 각각 180g, 140g으로 건강하게 태어났습니다. 197g으로 태어난 푸바오보다는 작은 편이죠.
첫딸 푸바오에 이어 쌍둥이 판다 자매가 태어나면서 에버랜드 동물원은 축제 분위기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 자연 번식으로 태어난 푸바오에 이어 3년 만에 또다시 자연 번식으로 쌍둥이 아기 판다라는 특별한 선물을 얻는 데 성공한 거죠.
엄마 아이바오와 쌍둥이 판다는 판다월드 내부 전용 공간에서 수의사, 사육사의 보살핌 아래 건강한 상태로 안정을 취하고 있습니다.
보통 판다에게는 태어난 지 100일이 되었을 무렵 이름을 지어주는데요. 에버랜드 측은 이번에 태어난 쌍둥이 아기 판다에게도 비슷한 시기에 이름을 선물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아기 판다들의 이름 투표도 시작됐으니 참여해보세요.
또 하나 기쁜 소식은 아마도 내년 초쯤부터 판다월드에서 쌍둥이 판다를 만나볼 수 있다는 것! 공식 공개 전까지는 에버랜드 유튜브 등 SNS를 통해 쌍둥이 판다의 성장 과정을 볼 수 있습니다. 푸바오처럼 무럭무럭 귀엽게 자라날 쌍둥이 판다의 모습이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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