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에 필요한 목걸이는 단 한 가지!
지금 가장 투자하기 좋은 목걸이는 바로 ‘테니스 네크리스’입니다. 시간을 초월한 우아함을 갖춘 데다 최근 기민한 셀럽들이 가장 많이 찾는 목걸이니까요.
지난해 <보그>에서 ‘테니스 브레이슬릿’에 대해 소개한 적이 있었죠. 요약하자면 테니스 브레이슬릿은 1978년 테니스 선수 크리스 에버트가 경기 도중 잃어버린 팔찌를 찾기 위해 시합을 중단한 사건에서 기인합니다. 이후 사람들은 그녀가 착용했던, 다이아몬드(또는 큐빅)가 일렬로 배열된 주얼리를 테니스 브레이슬릿 또는 테니스 네크리스라 불렀죠. 팔찌를 찾기 위해 시합을 멈췄다는 상징성도 있지만, 다이아몬드가 일렬로 배치된 아이코닉한 구조는 사람들에게 쉽게 각인됐습니다. 그 덕분에 1995년 CFDA에서 테니스 네크리스를 착용한 케이트 모스의 모습은 지금까지 회자되고 있죠.
이후 21세기에 들어서면서 Y2K 패션을 비롯한 여러 트렌드에 맞춰 주얼리 또한 개성 있고 다채로운 제품이 인기를 끌었습니다. 자연스럽게 테니스 네크리스는 뒤로 밀려났죠. 하지만 2023년의 분위기는 완전히 다릅니다. 지금은 조용한 럭셔리, 올드 머니같이 점잖은 트렌드가 각광받고 있기 때문이죠. 튀기만 하는 것은 더 이상 미덕이 아니라는 것! 지금이야말로 테니스 네크리스를 구매하기에 가장 적절한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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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에 맞춰 지금부터 질릴 때까지 착용할 수 있고, 레이어링하기도 쉬우며,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편하게 착용할 수 있죠. 이 세 가지 장점은 곧 테니스 네크리스를 사는 것이 올해 가장 현명한 소비라는 데 근거가 될 수 있습니다. 아이템을 살 때는 한 가지 장점만 보니까요. 가장 트렌디한 스타들의 테니스 네크리스 룩을 보고 구매를 결정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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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etty Images, 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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