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원으로 소유할 수 있는 디올의 프린트 #명품입문템
패션과 뷰티, 주얼리를 넘어 라이프스타일까지 넘나드는 명품 하우스가 늘고 있습니다. 특히 올 상반기 주요 명품 브랜드 중 가장 실적이 좋은 디올은 그 유니버스를 더 확장하고 있는데요. 첫 오픈부터 화제였던 하우스 오브 디올 ‘카페 디올’의 아름다운 식기를 보면 그 사실을 알 수 있죠. 가구나 라이프스타일 아이템까지 선보이는 디올의 메종 컬렉션에서 가볍지만 기분 좋은, 오늘의 엔트리 아이템을 찾아봅시다.
디올의 메종 컬렉션은 오래전부터 리빙과 아트 컬렉션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2017년 파리와 런던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였죠.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 디올 메종을 오픈했습니다. 디올의 홈 컬렉션은 오직 이곳에서만 만날 수 있는데요. 하우스가 선정한 특별한 공예가나 예술가와 협업해 완성한 컬렉션이죠. 테이블웨어부터 홈 액세서리까지, 크리스챤 디올이 너무도 사랑했던 삶, 다른 사람을 위해 대접하는 일 자체를 하나의 예술 작품처럼 표현한 것이죠. 이제 패션을 넘어 먹고 마시는 일상에서도 디올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캔들이나 쿠션, 게임 세트, 데스크용 액세서리까지 다양한 생활 아이템으로 넓혀가는 디올의 메종 컬렉션에서 발견한 ‘노트북’. 이 노트는 전체 컬렉션 중에서 가장 가벼운 마음으로 입문할 수 있는데요. 노트의 표지에는 창립 디자이너인 무슈 디올, 크리스챤 디올의 첫 부티크 벽을 장식한 홀마크 모티브를 프린트로 담아냈죠. 이 프린트는 18세기 소박한 전원 풍경이 담긴 ‘투알 드 주이(Toile de Jouy)’ 패턴인데요, 그가 매우 소중히 여겼죠. 총 72페이지의 기본 다이어리에 튼튼한 하드커버가 덮여 아주 견고합니다..
이 외에도 파리의 지도를 감각적으로 표현한 프린트의 커버, 꽃과 새, 나비를 담은 커버 2종이 더 있죠. 휴가와 여행을 통해 책을 많이 읽게 되는 지금, 우아한 노트에 생각을 정리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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