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는 올여름 핵심 패션 트렌드!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가 선보인 ‘테니스코어’. 올여름 빼놓으면 안 되는 트렌드입니다.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는 그야말로 스트리트 스타일 퀸입니다. 3,000만 명 이상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거느리다 보니 새로운 스타일링을 보여줄 때마다 모두가 주목하죠. 에밀리가 새롭게 꺼내 든 트렌드는 바로 ‘테니스코어’입니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애슬레저 룩의 진화 버전이라 할 수 있죠. 테니스 스커트, 크롭트 톱, 오버사이즈 빈티지 스웨트셔츠가 이 트렌드의 핵심 아이템입니다.
에밀리는 간단하고 편안하면서도 패셔너블한 룩을 연출하는 데 도가 튼 셀럽입니다. 오늘도 기본적인 의상에 날렵한 액세서리를 결합했죠. 먼저 스포티한 흰색 미니스커트에 녹색 디테일이 들어간 회색 탱크 톱을 매치했습니다. 여기에 케이티 홈즈와 켄달 제너, 지지 하디드의 룩에서 자주 볼 수 있었던 ‘리복 클럽 C 85’ 스니커즈를 신어 테니스코어의 농도를 한층 짙게 만들었군요. 로에베의 푸퍼 고야 미니 백과 미우미우의 선글라스로 스타일링을 마무리했습니다.
테니스코어를 선택한 건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뿐만이 아닙니다. 여러 패션 브랜드가 2021년부터 테니스의 요소를 조금씩 차용하고 있죠. 이 트렌드는 스포티하면서 시크한 모습을 연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테니스는 오래전부터 귀족 스포츠라는 이미지가 있는 만큼, 최근 부상하는 올드 머니 룩과도 중요한 상관관계를 갖죠. 테니스를 할 계획이 없더라도 테니스코어를 잊지 맙시다.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가 룩을 선보였다는 건 이미 트렌드가 되기 직전, 매치 포인트 상황이라는 뜻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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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lash News, Getty Images, Courtesy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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