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한 맨 손톱의 시대! 관리는 어떻게?
깔끔하고 단정한 느낌을 주는 맨 손톱의 매력이 올여름을 점령했습니다. ‘노니큐어’ 혹은 ‘네이키드 네일’로도 불리는데요. 맨 손톱을 그대로 보여주거나, 투명 매니큐어 혹은 스킨 컬러 매니큐어로 연출한 스타일을 말합니다.
깨끗하게 손질한 손톱 위로 분홍빛이 감도는 살색이 비치면 순수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마저 듭니다. 마치 잡티 하나 없는 고운 피부나 윤기 흐르는 머릿결처럼요.
하지만 맨 손톱이라고 해서 그저 손톱을 깎기만 하면 안 됩니다. 깔끔하고 아름다운 손톱을 완성하는 팁을 참고하세요.
손톱은 세수나 샤워를 한 후에 깎으면 원하는 모양대로 잘 깎입니다. 손톱은 피부보다 훨씬 많은 수분을 흡수해 말랑말랑해지기 때문이죠. 특히 평소 손톱이 잘 부러지거나 갈라지는 경우, 샤워 후에 깎으면 손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손톱은 짧게 깎더라도 최소 1mm는 남겨야 손톱 밑 피부를 보호할 수 있어요. 노니큐어는 짧은 손톱이 더 예쁘답니다! 손톱이 길수록 손톱 밑에 더 많은 세균이 득실거린다는 사실도 기억하세요.
네이키드 네일을 유지할 때 키포인트는 각질 없는 깨끗한 손톱입니다. 흔히 손톱과 피부 사이에 있는 큐티클을 제거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큐티클은 손톱을 보호하고 손톱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과하게 제거하다가 오히려 상처가 생기거나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어요. 큐티클은 전용 오일이나 크림으로 불린 후 밀대를 이용해 손톱 바깥쪽으로 살짝 밀어 정리하면 깔끔하게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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