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록 산뜻한 여름 주얼리
여름이 되어 옷이 짧아지면서 주얼리 매칭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주얼리는 계절과 트렌드를 막론하고 늘 활용하기 좋은 아이템이지만, 특히 서머 시즌에 매치하는 주얼리는 다양한 룩에 경쾌한 포인트가 되어주죠. 없으면 허전하고 더하면 더할수록 완벽해지는 주얼리 매칭. 셀럽들이 주목한 스타일링을 살펴볼까요?
클래식한 주얼리의 만남은 늘 안정적인 인상을 줍니다. 그중에서도 디자인에 따라 다른 매력을 발산하는 골드 이어링과 네크리스는 어떤 룩에나 우아하게 잘 어울리는 조합이에요. 헤일리 비버처럼 베이식한 화이트 탱크 톱과 데님 팬츠에 믹스 매치하면 깔끔하고 클래식한 스타일링을 즐길 수 있어요. 여기에 심플한 디자인의 가느다란 보디 체인까지 더해 세련된 매력을 한껏 뽐냈죠.
라라는 커다란 이어링과 서로 다른 펜던트의 목걸이를 활용해 센스 있는 서머 룩을 완성했어요. 그녀 역시 쿨한 스퀘어 프레임의 선글라스와 화이트 탱크 톱에 스트라이프 셔츠를 허리춤에 묶어 포인트를 주었죠. 거기에 오버사이즈 데님과 어우러지는 스카이 블루 스니커즈로 보기만 해도 상쾌해지는 데일리 룩을 연출했습니다.
존재감이 확실한 빅 펜던트 네크리스는 편안한 룩에 매치해도 단숨에 스타일 감도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어요. 군더더기 없는 슬리브리스 톱에 골드 네크리스를 매치한 린제이는 하트 모양의 빅 펜던트 네크리스를 추가해 러블리한 무드를 연출했습니다.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약속이 있는 날에 이보다 좋은 주얼리 매칭은 없을 거예요.
그린 컬러로 룩에 유니크한 포인트를 준 프란체스카 레슬리 역시 불가사리 디자인의 빅 펜던트 네크리스로 시선을 사로잡는 키치한 룩을 완성했어요. 앙증맞은 헤어핀과 양 갈래로 땋은 브레이드 헤어까지, 완벽에 가까운 스타일링을 선보였습니다.
실패 없는 주얼리 매칭은 페미닌한 룩에도 다양하게 접목되어 여성스러움을 한층 배가해주는데요. 클라라도 깔끔한 크롭트 톱에 조개껍데기를 연상시키는 빅 펜던트 네크리스와 앤티크한 브레이슬릿을 매치해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휴가에 앞서 센스 넘치는 서머 룩을 위한 주얼리 매칭을 원한다면 가장 먼저 집어 들어야 하는 아이템으로 진주 네크리스를 추천해요. 블랙 비키니를 착용한 클라우디아는 손으로 엮은 듯한 비즈 장식 진주 네크리스와 옐로 포인트 디테일의 네크리스를 레이어드해 감각적이면서도 힙한 바캉스 룩을 완성했어요.
이처럼 서머 시즌에 더욱 빛을 발하는 주얼리 매칭은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주고 다양한 매력까지 연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잘 살펴보고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어느 때보다 주얼리의 활약이 도드라지는 여름, 룩에 존재감을 더하는 주얼리 매칭에 주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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