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을 위한 니하이 부츠 스타일링!
강렬하게 내리쬐는 한여름의 태양 아래에서도 패션을 포기하지 않는 이들이 있습니다. 덥다는 이유로 옷을 대충 입는 일은 용납할 수 없죠. 그런 이들의 인스타그램 피드에 공통적으로 보이는 놀라운 아이템이 하나 있습니다. 무릎까지 올라오는 길고 긴 니하이 부츠가 바로 그것이죠. 쇼츠, 스커트, 드레스 등 다양한 여름 아이템과 자연스럽게 매치되기에 더 매력적인 니하이 부츠 스타일링을 소개합니다.
드레스 & 스커트
미우미우를 필두로 대거 등장한 빈티지 부츠, 이 신발에 대한 사랑은 여름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터프한 부츠와 가장 가장 어울리는 건 대조되는 매력을 가진 스커트와 드레스죠. 소피아, 카이유, 카미유까지, 미우미우의 레더 부츠는 페미닌한 아이템과 조화롭게 어우러집니다. 슬립 드레스, 맥시스커트, 티어드 스커트 등 올해의 올라운더 아이템에 니하이 부츠를 더하는 것만으로도 완벽한 여름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트랙 쇼츠
많은 사랑을 받는 트랙 쇼츠도 니하이 부츠와 함께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아이템입니다. 소재와 컬러, 3부나 5부 등 기장과 관계없이 스포티한 쇼츠를 포멀한 부츠에 매치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사진에서 세 사람의 공통분모는 화이트 톱, 트랙 쇼츠, 니하이 부츠입니다. 소피아와 린제이는 흰 블라우스에 부츠를 매치했는데요. 팬츠의 캐주얼한 느낌과 블라우스가 주는 페미닌한 무드, 가죽 부츠의 터프함까지. 전혀 어울릴 것 같은 특징도 일관된 실루엣이 있다면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습니다.
마를린은 가장 베이식한 톱, 하얀색 티셔츠를 입었습니다. 프린트와 장식 없이도 말끔한 니하이 부츠 룩을 만들었죠. 주목해야 할 건 그녀의 부츠입니다. 신발 앞코에 살짝 각이 있어 매니시한 매력을 더하기 때문이죠. 옷장에 잠들어 있을 화이트 톱, 트랙 쇼츠를 꺼내 내일을 위한 니하이 부츠 룩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쇼츠
브리짓 브라운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쇼츠와 니하이 부츠의 다양한 조합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녀의 여러 룩 가운데 두 가지 스타일링을 소개합니다. 리본 디테일이 사랑스러운 파자마 쇼츠에 화이트 톱을 더해 가벼운 무드를 만들었는데요. 여기에 카멜 컬러 부츠를 더해 스타일링의 균형을 맞추었죠. 위트 있는 그래픽을 더한 링거 티셔츠를 스트라이프 쇼츠와 매치하고, 여기에 검정 니하이 부츠로 마무리한 스타일링도 선보였습니다. 부츠에 시선이 집중되도록 액세서리는 최소화하고, 가방도 미니 백으로 선택한 그녀의 센스가 돋보이는군요.
레이첼은 브리짓 브라운과 딴판의 스타일링을 보여줍니다. 아주 짧은 기장의 쇼츠를 골라 계절감을 잘 보여주었죠. 여기에 웨스턴 부츠를 더해 개성 있는 룩을 연출했는데요. 개성이 강한 신발을 신으면 이렇게 마이크로 쇼츠와 간단한 톱으로도 매력적인 룩을 만들 수 있습니다. 웨스턴 부츠를 신을 생각이라면 가장 쿨한 쇼츠와 함께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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