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화보

우리의 오뜨 꾸뛰르

너와 나 그리고 우리의 오뜨 꾸뛰르.

패션 화보

우리의 오뜨 꾸뛰르

너와 나 그리고 우리의 오뜨 꾸뛰르.

탐스러운 장미꽃을 입체적으로 형상화한 헤드피스는 발렌티노(Valentino Haute Couture).

디자이너 로라 소니(Lora Sonney)가 정원용 고무 호스에서 영감을 받은 소용돌이무늬를 적용한 드레스와 오버사이즈 모자, 볼드한 귀고리와 반지는 AZ 팩토리(AZ Factory), 메탈릭 슬라이드는 피에르 아르디(Pierre Hardy).

몬스테라 이파리 위로 눈물을 흘리는 사람 얼굴을 결합한 거대한 메탈 목걸이와 파란색 스커트는 스키아파렐리(Schiaparelli).

킴 존스는 절제되고 어른스러운 이브닝 웨어로 펜디 오뜨 꾸뛰르 컬렉션을 구성했다. 몸에 꼭 맞는 상의로 상체를 단단히 고정한 원 숄더 드레이프 드레스는 펜디(Fendi Haute Couture), 붉은 술띠와 버선은 무낙(Moonaoq), 꽃신은 한국의상 백옥수(Baek Oak Soo).

마리아 그라치아 키우리는 고대 그리스 · 로마 양식을 기반으로 하는 고전주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금박 레이스 위로 섬세한 꽃 자수를 더한 드레스는 디올(Dior Haute Couture).

몸의 곡선을 따라 유연하게 움직이는 핑크 골드에 에메랄드, 코럴,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르 보야주 레코망쎄’ 하이 주얼리 컬렉션 목걸이와 귀고리는 까르띠에(Cartier), 두 겹으로 겹쳐 입은 보랏빛 한복 치마는 한국의상 백옥수(Baek Oak Soo).

어깨를 우아하게 감싸는 형태의 네크라인이 돋보이는 블랙 드레스는 발렌시아가(Balenciaga Haute Couture), 첩지는 한국의상 백옥수(Baek Oak Soo).

“이번 시즌이 훨씬 더 자유롭고, 자연적이고, 회화적으로 느껴지길 원합니다.” 다니엘 로즈베리가 디자인한 구조적인 스커트와 메탈 목걸이, 스타킹이 연결된 펌프스는 스키아파렐리(Schiaparelli).

소매를 풍선처럼 크게 부풀린 가운과 튜브 톱 미니 드레스, 크리스털로 장식한 은색 뮬은 지암바티스타 발리(Giambattista Valli Haute Couture), 뒤꽂이는 한국의상 백옥수(Baek Oak Soo).

서연이 착용한 커다란 리본이 달린 드레스는 알렉시스 마빌(Alexis Mabille). 윤미가 착용한 보디 콘셔스 드레스와 러플이 겹겹이 쌓인 볼레로는 아쉬 스튜디오(Ashi Studio).

녹색 속고름이 달린 저고리는 한국의상 백옥수(Baek Oak Soo), 거대한 꽃다발처럼 보이는 노란색 튤 스커트는 지암바티스타 발리(Giambattista Valli Haute Couture).

녹색 속고름이 달린 저고리는 한국의상 백옥수(Baek Oak Soo), 거대한 꽃다발처럼 보이는 노란색 튤 스커트는 지암바티스타 발리(Giambattista Valli Haute Couture).

커다란 소매 끝에 달린 긴 트레인과 대비되는 색의 안감으로 반전을 시도한 블랙 드레스는 샤를 드 빌모랭(Charles de Vilmorin), 화려한 장식이 달린 족두리는 무낙(Moonaoq), 앞코가 뾰족한 스트랩 샌들은 지수 백(Jisoo Baik).

피카소의 큐비즘 작품을 연상시키는 초현실적 얼굴 드로잉을 더한 드레스는 후아나 마르틴(Juana Martín), 버선은 무낙(Moonaoq), 꽃신은 한국의상 백옥수(Baek Oak Soo).

리본 모티브를 활용한 메탈릭 골드의 뷔스티에 드레스는 지수 백(Jisoo Baik).

손끝부터 허리선까지 은색 시퀸을 은하수처럼 흩뿌린 드레스는 장 폴 고티에(Jean Paul Gaultier Couture by Julien Dossena), 연꽃 자수를 더한 붉은 댕기는 무낙(Moonaoq).

오페라 가르니에에서 선보인 톰 브라운의 첫 꾸뛰르 컬렉션은 브랜드를 상징하는 회색 단 한 가지 컬러로 얼마나 다채롭고 풍성한 디자인을 만들어낼 수 있는지 증명해냈다. 3D 테일러링을 적용한 일체형 수트와 빛이 반사되는 렌즈가 달린 종 모양 모자, 실제 차임벨이 달린 플랫폼 슈즈는 톰 브라운(Thom Browne Couture).

“좀 더 즉흥적인 컬렉션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아름다운 샹티이 성을 배경으로 펼쳐진 피엘파올로 피촐리의 발렌티노 꾸뛰르 쇼는 그야말로 파리의 낭만을 오롯이 담아냈다. 치맛자락이 우아하게 늘어지는 드레스와 장미꽃 헤드피스, 리본 장식 플랫 샌들은 발렌티노(Valentino Haute Couture).

보석 장식이 가득 달린 민소매 상의와 반짝이는 시퀸 바지, 통통한 패딩 꽃송이를 연결한 머플러와 호사스러운 크리스털 귀고리, 커다란 리본이 달린 슬라이드는 발렌티노(Valentino Haute Couture).

미스터 아르마니가 “육감적이고 매혹적이며 신비로운 꽃”이라 표현한 장미를 메인 모티브로 사용한 건축적인 코트와 팬츠, 귀고리는 아르마니 프리베(Armani Privé).

버지니 비아르가 그리는 프랑스 소녀의 모습은 단순하면서도 우아하다. 시퀸을 촘촘히 박은 트위드 재킷과 실키한 스커트, 스트로 햇은 샤넬(Chanel Haute Couture).

    포토그래퍼
    박배
    에디터
    김다혜
    모델
    메이(Mei), 선윤미(Yoonmi Sun), 이서연(Seoyeon Lee)
    스타일리스트
    엘레나 프살티(Elena Psalti)
    헤어
    올리비에 르브룅(Olivier Lebrun)
    메이크업
    라미아 버나드(Lamia Bernad@Open Space Paris)
    프로덕션
    배우리(Woori 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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