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아티스트 드레이크가 얼마 전 콘서트에서 한 팬에게 스페셜한 선물을 해 화제가 되었죠. 틱톡 등 소셜 미디어에서는 여전히 그의 플렉스가 뜨거운 화제입니다.

드레이크는 최근 ’It’s All a Blur’ 투어 로스앤젤레스 콘서트 중 특별한 선물을 들고 무대에 등장했습니다. 선물의 정체는 3만5,000달러 상당의 핑크색 에르메스 버킨 백 30 사이즈!

버킨 백을 본 팬들의 환호가 이어지자, 드레이크는 객석 맨 앞에 앉은 여성에게 다가가 버킨 백을 선물했습니다. 이어 그는 “나가는 길에 경호원과 함께하도록 하라”고 농담을 덧붙이기도 했죠.

드레이크는 평소 버킨 백을 수집하기로 유명합니다. 그는 2017년 <할리우드 리포터> 인터뷰에서 “결혼할 여자에게 선물하기 위해 버킨 백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의 집에는 버킨 백을 모아둔 공간이 따로 있는 것으로 알려졌죠.

드레이크의 남다른 플렉스 영상이 공개되면서 그의 다음 공연 티켓을 구매하려는 이들도 늘었습니다. 하지만 공연을 보러 가도 버킨 백의 새로운 주인이 되어 돌아오기란 하늘의 별 따기만큼 어려워 보이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