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들이 주야장천 들고 다니는 가방 7
해외 셀럽들이 신상 백을 든 뒤 다시 들지 않는 경우가 부지기수입니다. 버린 것인지 누구 손에 넘어간 것인지 알 수 없지만, 이해할 수 있습니다. 파파라치가 모든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때 새로운 패션을 보여줘야 한다는 압박감을 느낄 테니까요. 하지만 모든 옷과 가방, 신발을 단 한 번만 착용하고 버리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셀럽들이 꾸준히 사용하는 제품을 추적했습니다. 세상 모든 것을 입고 들어볼 수 있는 그들이 인정하는 제품이란 뜻이니까요.
이번 시즌, 셀럽들이 가장 많이 든 핸드백은 무엇이었을까요? 눈에 띄지 않는 크로스 보디부터 모노그램으로 가득한 토트백, 스팽글 파티 백 등 다양한 백이 등장했습니다.
셀레나 고메즈가 가장 좋아하는 4,900달러짜리 펜디 스팽글 바게트에 주목해보세요. 이러한 핸드백 중 다수는 투자용 제품이지만, 셀럽들은 이 핸드백을 캐주얼부터 드레시한 의상까지 다양한 스타일링에 매치했습니다. 올바른 스타일링 접근 방식을 활용하면 좋아하는 액세서리가 항상 신선하고 새로운 듯한 느낌을 줄 수 있다는 증거겠죠!
아래에서 일곱 가지 잇 백과 이를 사랑하는 셀럽들을 만나보세요.
안젤리나 졸리 – 셀린느 호리즌탈 카바스 토트백
2021년부터 안젤리나 졸리의 스타일링에서 자주 포착된 셀린느의 호리즌탈 카바스 토트백. 그녀는 공항, 비즈니스 미팅, 캐주얼한 일상 등 어디에서든 이 백을 들고 다녔습니다.
헤일리 비버 – 보네가 베네타 조디 백
올 초부터 헤일리 비버가 푹 빠진 백이 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녀가 앰배서더로 활약하는 생 로랑의 백을 제외하면 늘 보테가 베네타의 조디 백을 들죠!
케이티 홈즈 – A. P. C 포피 토트백
케이티 홈즈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애슬레저 룩이나 스웨트셔츠, 운동화에 주로 A. P. C.의 포피 토트백을 듭니다. 스타일링할 필요가 없는 날, 가볍게 자주 드는 가방이죠!
제니퍼 로페즈 – 에르메스 버킨 백
에르메스 100개를 가지고 있다 해도 놀라울 것이 없는 제니퍼 로페즈! 그녀는 가장 클래식한 블랙부터 흰색, 빨간색, 희귀 아이템으로 꼽히는 히말라야 닐로티쿠스 크로커다일 다이아몬드 버킨 백 30까지 없는 게 없습니다. 버킨이 아니더라도 토트백을 좋아하는 그녀는 운동을 하러 갈 때나 공식 행사에서 버킨과 함께합니다.
제니퍼 로렌스 – 더 로우 슬라우치 바나나 백
머리부터 발끝까지 더 로우로 풀 착장하는 ‘인간 더 로우’, 제니퍼 로렌스! 특히 그녀가 사랑하는 백은 양손에 자유를 주는 슬라우치 바나나 백입니다. 청바지에 티, 셔츠에 버뮤다 팬츠까지 가볍게 크로스로 메고 호탕한 걸음으로 뉴욕을 누비죠!
테일러 스위프트 – 만수르 가브리엘 브라운 박스 백
올해 미국에서만 투어 수입으로 1조 이상을 번 테일러 스위프트. 그러나 일상에서 애용하는 가방은 매우 소박합니다. 투어 일정 내내 만수르 가브리엘의 약 900달러짜리 블라운 컬러 박스 백을 들고 있었죠.
켄달 제너 – 구찌 GG 모노그램 숄더백
2019년부터 켄달 제너의 겨드랑이에서 포착된 가방입니다. 2004년 톰 포드 시절의 구찌 제품으로 라임 그린 디테일과 그린 주얼 장식 스트랩이 달린 GG 모노그램 숄더백이죠. 과한 듯한 느낌과 달리 캐주얼, 드레스 어디든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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