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ND! POSE! STRAIGHT! 유서 깊은 패션 하우스 버버리에 입성한 다니엘 리. 그의 첫 컬렉션 키워드는 ‘오리, 자연, 영국’이다. 모델 진 캠벨이 무릎까지 오는 랩 스커트와 체크 울 스웨터를 입고 거대한 인조 모피 모자를 썼다. 방울 달린 보라색 체인 크로스백은 스타일링 포인트!
GET ALONG TOGETHER 바람 많이 불고, 비가 자주 내리는 영국에서는 추운 계절에 대비해야 한다. (왼쪽부터)시바루비는 프린트 셔츠와 울 킬트, 타이츠에 가죽 부츠를 착용했고, 프라틱은 티셔츠 위에 울 셔츠와 바지 차림으로 빨간색 가죽 로퍼를 신었다. 쉐리는 파란색 스웨터에 화려한 프린트의 스커트, 체크 타이츠와 가죽 부츠로 따뜻하면서 재미있는 룩을 완성했다.
LANDLADY 다니엘 리는 활짝 핀 꽃을 버버리 2023 F/W 컬렉션에 적극 활용했다. 꽃이 만개한 실크 드레스에 가죽 부츠가 조화롭다.
MODERN DUET (왼쪽부터)그레이스는 아가일 체크 니트와 팬츠에 가죽 부츠를 신고, 엘리제는 오리 모양 모자를 쓰고 울 스웨터, 킬트에, 타이츠와 부츠로 룩을 마무리했다. 손에 든 체크 프린트 물주머니에선 실생활과 기능성을 고려한 다니엘의 생각을 엿볼 수 있다.
WALK IT OUT 헤엄치는 오리가 즐비한 흰색 셔츠와 킬트에 노란색 스웨이드 니하이 부츠가 어울렸다.
LOOKING GOOD “유머를 컬렉션에 녹이고 싶었습니다.” 다니엘이 말한 유머란 강렬한 색상과 화려한 프린트일까? 빨간색 셔츠에 노란색 오리가 연속 등장한 상의에선 ‘꽥꽥’ 오리 울음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
HEAD AWAY 다니엘 리가 재탄생시킨 격자무늬 모직 스커트는 영국 아웃도어 룩의 상징이다. 울 스웨터, 치마, 가죽 부츠에 스웨이드 가방을 크로스로 멘 진 캠벨의 아우라.
MY DEAR FRIEND 캐주얼한 장미 프린트 상의와 화려한 꽃무늬 팬츠에 가죽 트랙 부츠까지, 다니엘 리만의 믹스 매치. 의상과 액세서리는 버버리(Burberry).
- 포토그래퍼
- 스콧 트린들(Scott Trindle)
- 에디터
- 허보연
- 스타일리스트
- 타비타 시몬스(Tabitha Simmons)
- 모델
- 케세와 아보아(Kesewa Aboah), 진 캠벨(Jean Campbell), 엘리제 크롬베즈(Elise Crombez), 테스 맥밀런(Tess Mcmillan), 그레이스 무사스(Grace Musase), 프라틱 셰티(Pratik Shetty), 쉐리 쉬(Sherry Shi), 시바루비(Shivaruby)
- 헤어
- 유진 슐레이만(Eugene Souleiman)
- 메이크업
- 우에다 히로미(Hiromi Ueda)
- 네일
- 페블스 에이켄스(Pebbles Aikens)
- 세트
- 사무엘 오버스(Samuel Overs)
- 프로덕션
- 노스 식스(North Six)
- SPONSORED BY
- BURBE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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