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러브리티 스타일

켄달 제너와 헤일리 비버의 같은 신발, 다른 스타일링

2023.08.28

켄달 제너와 헤일리 비버의 같은 신발, 다른 스타일링

최근 켄달 제너헤일리 비버의 투 샷이 자주 목격되고 있습니다. 리조트, 꾸뛰르 런웨이에 바쁜 일을 해치운 두 사람은 2024 S/S 컬렉션 시작 전 꿈같은 휴가를 보내는 중이죠.

@kendalljenner
@kendalljenner

켄달과 헤일리는 샌타모니카의 유명 레스토랑 조르지오 발디(Giorgio Baldi)에서 저녁 식사를 한 후 지지 하디드와 만나 버드 스트리트 클럽(The Bird Streets Club)으로 향했습니다. 세 명 모두 스타일리시했지만, 켄달과 헤일리의 모습이 유독 눈에 띄었죠. 두 사람은 전혀 다른 스타일이었지만, 슈즈만은 같은 것을 선택했습니다.

키튼 힐이 달린 흰색 스트랩 샌들이었죠. 친구들과의 한여름 파티에 제격인 슈즈죠. 섹시하지만 너무 높지 않아서 밤늦게까지 신기 편할 뿐 아니라 거의 모든 옷에 매치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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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달은 라벤더, 화이트, 블루 컬러가 들어간 긴 블록 탱크 드레스를 입고 더 로우의 화이트 클러치에 화이트 스트랩 샌들을 매치했습니다. 간단한 이어링 외에는 별다른 액세서리 없이 심플한 그녀의 평소 스타일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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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헤일리는 오렌지, 옐로 도트 무늬가 인상적인 빈티지 베르사체 미니 드레스에 쨍한 오렌지 컬러의 보테가 베네타 클러치를 들고,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펨(Femme)의 시칠리아 슬리퍼 크림 컬러를 매치했습니다. 켄달과 달리 헤일리는 그녀의 시그니처인 볼드한 후프 이어링에 비버를 뜻하는 듯한 이니셜 ‘B’ 네크리스, 앵클릿까지 완벽하게 스타일링했죠. 네일과 페디 컬러 모두 붉은색으로 통일해 생기 넘치면서도 섹시한 룩을 보여줬고요.

다리가 조금 드러나든 많이 보이든 스트랩 키튼 힐에 대한 두 사람의 접근 방식은 모두 효과적이었죠.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는 이브닝 슈즈로 보였을 뿐 아니라 가을에도 자연스럽게 어울릴 것 같았거든요. 청바지와 카디건에 흰색 키튼 힐을 매치한다고 상상해보세요!

절친한 친구와 꼭 스타일을 매치할 필요는 없지만, 소소한 재미를 만들 수는 있죠! 올가을 시밀러 아이템으로 키튼 힐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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