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NDING PRESENCE 토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발테르 키아포니가 말했다. “2023 F/W 컬렉션은 우리 테일러링 아틀리에에서 제작했습니다. 모든 의상에 테일러링 소재를 넣었죠.” 그의 의도가 반영된 오버사이즈 갈색 블레이저, 팬츠, 양가죽 피코트, 스커트에 스트랩 힐을 매치한 룩.
HOLD TIGHT 작은 얼굴, 얇은 다리, 강렬한 여성미, 헬무트 뉴튼이 연상되는 구도. (왼쪽부터)원징은 레더 디테일의 니트 톱에 미니스커트, 그레이스는 볼륨감 있는 아우터에 미니스커트를 입고, 스트랩 힐을 신었다.
STEP BY STEP 여자의 각선미를 책임지는 스트랩 힐. 송아지 가죽으로 만든 힐은 편안한 착용감과 반짝이는 힘을 전한다.
SOFT ELEGANCE 너무 열심히 노력하는 ‘쿨’함보다는 자연스러운 우아함을 표현한 키아포니. 벨트 디테일 셔츠에 롱스커트를 매치했다. 송아지 가죽으로 만든 ‘디아이 쿨리셰’ 백도 놓치지 않았다.
DUO POWER 오버사이즈를 향한 패션계의 열광이 사그라드는 요즘, 키아포니는 다시 한번 사라지는 유행에 주목했다. 커다란 파워 숄더 실루엣 블라우스에 스커트 스타일링이 이를 증명한다.
GROUP MEASURE 트렌치 코트로 뭉친 네 명의 뉴튼 우먼. (왼쪽부터)캐시미어 트렌치 코트에 폴리에스테르 소재 미니 스커트를, 양가죽 시어링 모피 코트에 가죽 셔츠와 팬츠를, 레더 디테일의 트렌치 코트에 파카 드레스를, 양가죽 레더 코트에 셔츠를 스타일링해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낸다.
STRIPE A POSE 주근깨와 나른한 눈빛이 매력적인 모델 그레이스 래. 스트라이프 블레이저 재킷 차림으로 도로 위 공간을 채웠다.
GAZE THUNDER 크롭트 기장의 무톤 가죽 재킷과 미니스커트 조합. 여자의 아우라를 한껏 뿜어낸다.
CHARLIE’S ANGELS 중국, 미국, 독일. 영화 <미녀 삼총사>가 연상되는 다국적 미녀들. (왼쪽부터)파워 숄더 수트와 가죽 디테일이 돋보이는 피코트에 미니스커트를 입었다. 의상과 신발, 액세서리는 토즈(To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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