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들의 빈틈없는 토트백 스타일링
토트백의 매력은 무궁무진합니다. 정제된 스퀘어나 라운드 실루엣에 우아한 셰이프는 그 어떤 룩에든 대체 불가능한 포인트가 되어주죠. 자칫 밋밋할 수 있는 가을 옷차림에 시크한 애티튜드를 보장하는 아이템으로 토트백만 한 게 없습니다. 존재만으로 에지를 더하는 셀럽들의 토트백 스타일링을 모았습니다.
윗부분이 벌어진 형태의 토트백은 상황에 따라 그에 맞는 아이템을 선택하면 되는데요. 먼저 카일리 제너는 새하얀 슬리브리스 롱 드레스에 클래식한 토트백으로 페미닌 무드의 세련된 룩을 선보였습니다. 웨지 힐과 토트백까지 화이트 톤으로 맞춰 전체적인 아웃핏을 화사하게 만들어주는 효과를 발휘했어요.
케이트 허친스는 독특한 셰이프의 브라운 컬러 토트백으로 군더더기 없는 캐주얼 룩을 완성했습니다. 네이비 계열의 블라우스와 쇼츠로 시원함을 더하고, 샌들 또한 토트백과 어우러져 허투루 매치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네요.
차분한 분위기를 자아내기 위해선 과한 장식보다 적당한 사이즈에 간결한 포인트를 더한 토트백이 제격입니다. 실키한 화이트 셔츠로 드레시한 무드를 발산하는 두아 리파는 짜임새 있는 가죽 소재의 화이트 토트백으로 스타일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가죽 자체의 멋스러운 질감과 볼드한 주얼리의 균형 있는 조합으로 고급스러운 룩을 완성했네요.
니콜라 펠츠 베컴도 반복적 패턴이 돋보이는 토트백을 활용했는데요. 블랙 톱과 데님 팬츠로 완성한 심플한 룩에 블루 틴트를 더한 라운드 프레임 선글라스로 산뜻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가방 트렌드 속에서 꾸준하게 사랑받는 아이템 중 하나는 바로 숄더백과 토트백의 형태를 아우루는 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빳빳한 레더 재킷에 진주 네크리스, 주름 디테일의 롱스커트로 매력적인 스타일을 완성한 베아트리체 구투는 둥근 형태의 숄더 & 토트백으로 여성스러우면서도 시크한 룩을 연출했어요.
토트백은 소재와 디테일에 따라 룩에 또 다른 인상을 부여하기도 합니다. 매끈한 가죽, 손잡이 부분에 스틸 소재를 사용한 스퀘어 토트백을 든 로지 헌팅턴 휘틀리. 블랙 슬리브리스 톱과 벨트로 컬러에 통일감을 줘 깔끔하고 완성도 높은 스타일링을 선보였습니다.
다가올 가을은 유독 컬러에 인색한 계절이죠. 모노톤 혹은 톤 다운된 스타일링이 주를 이루는 가운데 토트백을 활용해 룩에 힘을 실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한 손에 툭 드는 간편한 연출로 가을 스타일링에 마침표를 찍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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