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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설리를 만나다 ‘페르소나: 설리’

2023.09.06

다시, 설리를 만나다 ‘페르소나: 설리’

아름답고 반짝이던 설리가 세상을 떠난 지 어느덧 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그녀를 그리워하는 이들이 많았는데요, 설리의 모습을 스크린으로나마 만날 수 있습니다. 설리가 세상을 떠난 후 지금까지 미공개로 남아 있던 작품 <진리에게>가 오는 10월 열릴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세상에 처음 공개됩니다.

미스틱스토리 제공

<페르소나: 설리>는 아이유가 출연한 <페르소나>의 두 번째 시리즈인데요, 설리가 주연으로 출연한 단편영화 <4: 클린 아일랜드>와 장편 다큐멘터리 <진리에게> 총 두 편으로 구성됐습니다. 당초 다섯 감독이 설리에게 영감을 얻어 만든 단편영화 다섯 편을 묶어 제작할 계획이었지만, 지난 2019년 설리가 세상을 떠난 후 제작이 중단되고 말았죠. 이중 <진리에게>가 이번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공개됩니다.

<진리에게>에서 ‘진리’는 설리의 본명이기도 한데요, 가수이자 배우로 활동한 설리의 이야기와 스물다섯 살의 진리가 느낀 고민과 감정을 인터뷰 형식으로 풀어냅니다. 지금까지 미공개로 남아 있던 <진리에게>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 앵글-다큐멘터리 쇼케이스’ 섹션에 이름을 올려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됩니다.

Photo by 김희준

미스틱스토리는 “우리에게 최진리는 좋은 배우였고 좋은 사람이었다는 것을 그의 신작이자 마지막 작품 <페르소나: 설리>를 통해 알려주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우리가 알지 못했던 설리의 소중한 순간은 어떤 색을 띠고 있을까요? 곧 <페르소나: 설리>를 통해 만나보세요.

포토
미스틱스토리, 김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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