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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올가을 가방 트렌드 10가지

2023.09.07

최종! 올가을 가방 트렌드 10가지

계절이 바뀔 때마다 가방 트렌드가 크게 동요합니다. 2023년 가을도 예외는 아니죠. 실용성, 재질, 중성적 컬러를 기반으로 트렌드가 변화했다는 것을 그나마 다행이라고 여겨야 할까요?

@iliridakrasniqi

화려한 패턴이나 컬러는 사라지고 조용한 럭셔리가 올가을 최고의 트렌드로 등극하며, 세련되면서도 시대를 초월한 미학이 가방에서도 묻어납니다. 형태 또한 주목받고 있습니다. 모두 곡선으로 이루어진 반달형 하프 문 백이 계속해서 추종자를 끌어모으고 있으며, 레일라 베크티(Leïla Bekhti)가 선택한 하트 백이나 1990년대의 전형인 바게트 백도 인기죠. 새롭게 등장한 강력한 아이템은? 2000년대에 유행한 패션 아이템에 맞춰 급부상한 데님 백이죠. 이번 가을 유행할 10가지 가방을 모았습니다.

1. 하프 문 백

가장 영향력 있는 패션쇼, 패션계 셀럽들의 어깨에서 하프 문 백을 발견한 지 벌써 몇 시즌이 지났습니다. 이번 시즌에도 이 상승세는 계속됩니다.

2. 파우더리 컬러 백

우리는 이미 예측한 바 있습니다. 2023 F/W 시즌에는 부드러운 색상이 대세를 이루어 핑크, 베이비 블루, 피스타치오 그린 등 달콤한 사탕 같은 컬러가 대거 등장할 것이라고요. 꾸레주, 마쥬에서도 이런 트렌드를 반영한 가방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3. 스웨이드 백

이번 시즌의 스타 소재인 스웨이드와 1970년대 악센트는 가을 옷장에 보헤미안 감성을 불어넣었고, 이는 재킷과 가방에도 모두 적용되는 특징입니다. 현재 우리가 가장 좋아하는 모델 중 하나는? 크고 실용적인 토트백으로 아르켓과 망고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죠!

4. 바게트 백

1990년대 옷장의 머스트 해브 아이템이었던 바게트 백은 2023년 현재 코스와 누스(Neous)에서 매우 심플한 버전으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5. 토트백

모든 필수품(및 그 이상)을 넣고 직장에 가거나 주말 여행을 위해 들고 다닐 수 있는 넉넉한 크기의 가방입니다. 과거에는 보부상처럼 물건을 넣기 위한 용도였지만, 물건을 꽉 채우지 않고 들어야 멋스럽습니다.

6. 데님 백

이번 가을에는 가방부터 슈즈까지 데님 토탈 룩으로 입던 2000년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Y2K를 현대적으로 해석하기 위해 디젤은 미니 버전의 데님 백을, 블루마린은 라인스톤으로 장식한 데님 백을 선보였죠.

7. 버킷 백

시대를 초월하는 데다 착용하기 쉬운 이 제품은 올 시즌 중반부터 핸드백을 대체하는 아이템으로 떠올랐습니다. 올바른 옵션은? 세잔(Sézane)의 천연 가죽, 헌팅 시즌(Hunting Season)의 라피아 소재 백을 추천합니다.

8. 하트 백

지난 6개월간 SNS에서 가장 많이 퍼진 가방 트렌드! 퇴행적일 수 있지만, 하트 백은 과하게 클래식해진 지루한 의상에 생기를 더하는 강력한 액세서리입니다. 코페르니에서는 XXL 사이즈를 선택하고, 질 샌더에서는 코랄 컬러의 백을 골라봤습니다.

9. 미니멀 백

조용한 럭셔리 트렌드를 따르는 미니멀 백은 올가을 어떤 상황에서나 의상에도 우리와 함께할 수 있죠.

10. 파티 걸을 위한 백

플로어에 나갈 계획이 있다면, 오세리(Oséree)의 깃털이 달린 체인형 백이나 바이 파(By Far)의 메탈릭 숄더백을 겨드랑이에 끼워보세요. 최고의 순간을 만들어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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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Marie Courtois
사진
Ilirida Krasniqi 인스타그램, Courtesy Photos
출처
www.vogue.f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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