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나 그란데가 변화를 받아들이는 법
아름다움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으로 많은 이들이 시도하는 것 중 하나가 미용 시술입니다. 그중에서도 보톡스와 필러는 보편적인 방법으로 여겨지죠. 하지만 쉽게 도전했다가 후회하는 이들이 많은데요. 팝 스타 아리아나 그란데도 그중 한 명입니다.
아리아나 그란데가 더 이상 보톡스와 필러 시술을 받지 않는다고 뜻밖의 고백을 했습니다. <보그 US> 뷰티 시크릿 비디오에 출연한 그란데는 자신의 스킨케어 루틴과 1960년대 캣 아이 메이크업을 선보였습니다.
그란데는 어려서부터 입술 필러를 맞았다고 고백했습니다. “나는 입술을 관리하면서 수년간 필러와 보톡스를 엄청나게 많이 맞았다”면서 “하지만 너무 과하다고 느껴서 2018년 중단했다. 나 자신이 숨어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라고 털어놨습니다.
그러면서 “내가 이런 감정을 느끼게 될 줄은 몰랐다. 나는 충분히 아름답지만 필러와 보톡스 시술을 중단한 후 ‘내가 더 이상 예쁘지 않은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언젠가는 다시 주사를 맞을 수도 있지만, 현재까지는 괜찮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솔직히 털어놨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대중 앞에 서야 했던 그란데는 점점 더 강한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로 자신을 꾸몄지만, 최근 몇 년 사이 생각이 바뀌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제 그녀에게 메이크업은 더 이상 ‘변장’이 아닌, 진짜 아름다움을 찾기 위한 또 다른 방법이 된 겁니다.
어느새 30대 중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그란데는 노화에 대해 걱정하기도 했는데요. 그녀는 “각자 자신이 아름답다고 느끼는 게 무엇이든 지지한다”면서 “나는 내가 웃고 울 때 생기는 주름을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팔자 주름이 점점 깊어졌으면 좋겠다. 더 많이 웃으면서 나이 드는 것도 아름다운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10년 후에는 페이스 리프트를 할 수도 있겠지만, 그건 그저 하나의 가능성 중 하나라는 그란데. 변화를 받아들이기 시작한 그녀의 고백에 많은 이들이 공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10년 후 아리아나 그란데는 어떤 모습으로 나이 들어갈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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