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유행할 바지 트렌드 6
쇼핑을 앞두고 있다면 참고하세요! 올가을, 옷장 앞에 선 우리의 마음을 한층 풍요롭게 만들 여섯 가지 팬츠를 준비했습니다.
와이드 레그 진
길쭉한 실루엣, 편안한 착용감, 쿨한 무드. 이미 데일리 룩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아이템이 된 지 오래요, 이상적인 바지의 조건을 모두 갖춘 와이드 레그 진입니다. 언제나 안전한 베이스가 되어주니 톱 선택도 비교적 자유롭습니다. 특히 나름의 포인트 요소가 있는 디자인이라면 청바지의 무난함을 상쇄하기도 좋죠. 컬러풀한 상의로 재미를 준 소피아 리치처럼요.
레드 팬츠
1970년대에나 마주했을 법한 빨간 바지! 레드가 이번 시즌 트렌드 컬러로 채택되며 당연하다는 듯 돌아왔죠. 강렬한 컬러감 탓에 스타일링 난도가 만만치 않을 거란 걱정과 달리 의외로 수월합니다. 블랙, 화이트, 네이비 등 베이식한 컬러의 톱을 곁들여보세요. 느끼함 없이 포인트 역할을 수행합니다. 자연스럽게 배어나는 빈티지 무드는 덤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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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수트 팬츠
오피스 룩부터 외출 룩까지, 모든 자리를 아우를 수 있는 ‘만능템’이죠. 우아함은 화이트 컬러가, 캐주얼은 여유로운 핏이 담당할 겁니다. 함께할 아이템이 단박에 떠오르지 않는다면 베스트나 수트 재킷만 쓱 걸쳐보세요. 미니멀한 구성일수록 멋스러움은 배가 됩니다.
실버 팬츠
이번 시즌 푸른 데님의 대체제로 급부상한 메탈릭 팬츠입니다. 시종일관 반짝이는 실버 빛깔이 별다른 스타일링 없이도 패셔너블한 실루엣을 이뤄내죠. 청바지와는 또 다른, 샤프하고 날렵한 멋을 자아내고요.
브라운 레더 팬츠
가을에 입는 브라운은 블랙 대용으로 여겨도 될 정도로 신뢰도가 높죠. 그중에서도 올가을엔 레더 소재로 힘을 줘봅시다. 남다른 텍스처가 룩의 한 끗을 만들어낼 테니까요. 광택의 유무, 레더의 질감 등 디테일한 차이를 골라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낡고 거친 질감의 레더 팬츠라면 계절감도 살릴 수 있겠죠.
플리츠 팬츠
차분한 스타일엔 두말할 것 없이 플리츠 팬츠입니다. 허리 전면에 잡힌 주름 디테일이 실루엣의 군더더기를 깔끔하게 정돈하죠. 보장된 단정함 덕에 튜브 톱 같은 아이템도 부담 없이 입을 수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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