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의 가을을 위한 시스루 드레스
가을이 가까이 다가왔지만, 올해 트렌드의 중심에 있었던 시스루의 열기는 여전히 뜨겁습니다. 여름까지는 이너 란제리나 보디라인이 완전히 비치는 등 네이키드 룩에 충실한 시스루 드레스가 인기였다면, 가을은 좀 다를 예정입니다. 시스루 드레스에도 변주가 필요한 시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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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루 드레스의 선두 주자 중 한 명인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가 가을에 딱 어울리는 시스루 드레스 활용법을 보여줬습니다. 이번 가을 시스루 드레스를 선택할 때 기억해야 할 단어는 단 하나, ‘로맨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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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는 니트 플로럴 패턴의 화이트 시스루 드레스를 선택했습니다. 맥시한 길이에 손끝까지 덮는 긴팔은 가을에 입기에도 무리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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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워, 화이트, 드레스. 세 단어의 조합만 두고 보면 로맨틱에 치우친 룩이 되기 쉬울 것 같은데요. 에밀리는 블랙 란제리를 매치하고, 블랙 부츠와 블랙 숄더백으로 룩을 시크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얼마 전 그녀는 결혼식 하객 룩으로 파스텔 라임 컬러의 시스루 드레스를 선택하는 과감한 시도를 했죠. 에밀리의 옷장에는 아직 시도하지 않은 다양한 시스루 드레스가 자리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올가을, 그리고 어쩌면 겨울까지도 그녀의 시스루 드레스 사랑은 이어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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