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통해 자신의 목소리를 들려주고, 내면을 보여주고, 끊임없이 이야기를 이어가고 있는 정국. 방탄소년단 멤버로, 솔로 정국으로 그는 차근차근 다음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결코 서두르거나 조바심 내지 않죠.

지난 10년 동안 방탄소년단 멤버로 인정받았다면, 올해는 그가 솔로 가수로서의 가능성을 새롭게 보여준 시기였습니다. 덕분에 그는 미국 <할리우드 리포터>가 선정한 ‘뮤직 플래티넘 플레이어 25인(25 Platinum Players in Music)’에 이름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올해 각종 음악 차트와 활약상을 토대로 음악계를 빛낸 아티스트 25명을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정국은 이 명단에서 비욘세, 테일러 스위프트, 올리비아 로드리고 등 세계적인 팝 스타와 어깨를 나란히 했죠.

매체는 정국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보통 세계적인 그룹 활동 뒤 솔로로 나서기는 쉽지 않은 일이지만, 방탄소년단의 정국은 그 변화를 무난하게 이어갔다”고 평했습니다. 정국의 첫 솔로곡 ’Seven’이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HOT 100’ 1위를 차지한 점에 대해서는 “‘Seven’은 전 세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2023 여름 빌보드 글로벌송 1위에 올랐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정국 외에도 지민이 올해 ‘Like Crazy’로 빌보드 ‘HOT 100’ 1위를 기록한 것과 뷔, 슈가 등을 언급하며 “방탄소년단 ‘형제’들도 성공을 누리고 있다”고 조명했습니다.

‘Seven’ 활동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정국은 오는 23일(현지 시간) 뉴욕 센트럴파크에서 열리는 ‘2023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2023 Global Citizen Festival)’에 한국 솔로 가수 최초로 헤드라이너로 출연합니다.

정국이 최근 솔로 활동을 하며 느낀 점과 그의 생각, 새로운 모습이 궁금하다면, 여기에서 확인해보세요. 팬을 향한 그의 끝없는 사랑을 확인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