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연애 시작한 테일러 스위프트?
테일러 스위프트를 둘러싼 공기가 핑크빛으로 물들었습니다. 새로운 로맨스가 시작되었거든요. 아직 절반은 비공식 로맨스지만, 이미 현지 팬들은 그녀에게 새로운 연인이 생겼다고 여기는 분위기입니다.
스위프트의 새로운 연인은 동갑내기 미식축구 선수 트래비스 켈시(Travis Kelce)입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7월부터 제기되었는데요. 지난 주말 밤 미주리 캔자스시티 애로헤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치프스(Kansas City Chiefs) 경기에 스위프트가 등장하면서 열애설은 전환점을 맞이했습니다.
스위프트는 이날 켈시의 어머니와 함께 스위트 박스에서 열띤 응원을 펼쳤습니다. 팀 컬러에 맞춰 화이트 슬리브리스 톱에 레드 집업을 입고 한껏 신이 난 그녀의 모습은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죠.
경기가 끝난 후에는 스위프트와 켈시가 함께 경기장을 나가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NFL이 공개한 영상에서 스위프트는 웃으며 “안녕”이라고 인사를 건네기도 했습니다.
로맨스의 시작은 켈시였습니다. 그는 지난 7월 미주리에서 열린 스위프트의 투어 공연에서 그녀에게 자신의 번호를 주려다 실패했다고 밝혔죠. 이후 이들의 인연은 끊어질 듯 이어질 듯 계속해서 연결되었는데요. 마침내 연인으로 발전하는 데 성공한 것 같습니다. 마치 이를 암시라도 하듯, 스위프트의 손목에는 켈시의 탄생석이 박힌 팔찌가 반짝이고 있기도 하고요.
아직 스위프트가 “사귄다”고 말하진 않았지만, 이미 두 사람의 스파이크가 불꽃으로 이어진 듯한 분위기입니다. 곧 두 사람이 공개 데이트하는 모습도 볼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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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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