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에 또 하나의 스타 부부가 탄생합니다. 걸스데이 출신 소진과 배우 이동하가 그 주인공!

양측에 따르면, 둘은 올가을 웨딩마치를 울립니다. 두 사람은 오는 11월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양측 소속사는 6일 “이동하와 박소진이 서로의 소중한 동반자가 되어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며 “두 사람은 오랜 만남으로 두터운 신뢰를 쌓아왔다”고 전했습니다.

소진은 1986년생, 이동하는 1983년생으로 세 살 차이 커플이죠. 소진은 결혼 소식을 전하면서 “지구에서 가장 사랑하는 이동하라는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어요”라며 “제 마음의 빈 곳을 사랑으로 채워준 사람이고, 삶을 살아내기 바빴던 저에게 마음이 쉴 곳을 내준 사람이에요. 또 저 스스로가 귀한 사람임을 알게 해준, 제가 존경하고 사랑하는 분입니다”라고 이동하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소진과 이동하의 열애설도 없었던 터라 깜짝 결혼 발표가 놀라움을 안겼는데요. 결혼 소식에 축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두 사람 모두 결혼 후에도 연기 활동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소진은 걸스데이 활동 이후 2017년 연기를 시작해 <스토브리그>, <별똥별>, <환혼>, <보라! 데보라>, <이로운 사기> 등으로 연기자로서 성실히 행보를 이어가고 있죠. 이동하는 2008년 뮤지컬 <그리스>로 데뷔한 후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내 딸, 금사월>, <시그널>,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대행사>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