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의 새로운 챕터, 이 아이템으로 시작하기 #명품입문템
지난 9월 22일, 밀라노 패션 위크를 뜨겁게 달군 브랜드는 단연코 구찌였습니다. 이 기간에는 이탈리아의 많은 명품 하우스가 앞다투어 멋진 런웨이를 선보였죠. 요즘 가장 핫한 트렌드인 올드 머니 룩과 조용한 럭셔리를 제대로 보여준 페라가모, 토즈, 프렌치 워크 재킷과 클래식을 섞은 막스마라, 그리고 1990년대의 로맨틱한 관능을 보여준 톰 포드까지. 패션 피플을 제대로 만족시킨 한 주였습니다.
그중에서도 깊은 인상을 남긴 쇼는 바로 새로운 수장인 사바토 데 사르노가 이끄는 구찌 데뷔 컬렉션이었습니다. “구찌가 다시 태어났다”고 할 정도로 이전의 화려하고 요란했던 구찌가 아닌, 10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하우스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줬죠. 이렇게 다시금 들여다본 구찌에서 새롭게 발굴한 입문 아이템은 바로 주얼리입니다. 30만원대의 실버 하트 펜던트가 포인트인 목걸이죠.
비록 이번에 공개한 2024 S/S 컬렉션에서 선보인 아이템은 아니지만, 그래도 구찌에 입문하기에 손색없습니다. 하트 펜던트가 사랑스러운 이 목걸이는 소장할 가치가 충분하니까요. 펜던트 크기나 체인 길이도 과하지 않으면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질리지 않고 충분히 오랫동안 착용할 수 있습니다.
펜던트 한 면에는 눈, 하트, 플라워 그리고 새와 함께 구찌 로고가 그려져 있고, 다른 면에는 ‘Blind for Love(사랑에 눈이 멀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빈티지한 무드가 느껴집니다. 이번 새로운 컬렉션에서 영감받아 스포티한 후드에 각 잡힌 스커트를 매치한 후 이 하트 목걸이로 마무리한다면 충분히 멋진 ‘뉴 구찌 룩’을 완성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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