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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스콜세지와 디카프리오, 7번째 작품 찍는다

2023.10.17

마틴 스콜세지와 디카프리오, 7번째 작품 찍는다

세계적인 거장 마틴 스콜세지 감독과 그의 페르소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다시 한번 운명적인 만남을 가집니다.

외신에 따르면, 스콜세지 감독과 디카프리오가 다음 작품 <더 웨거>에서 호흡을 맞춥니다. 이로써 <더 웨거>는 두 사람이 함께한 7번째 작품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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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세지 감독이 메가폰을 잡을 <더 웨거>는 미국 작가 데이비드 그랜의 베스트셀러 <더 웨거: 난파선, 반란, 살인 이야기>를 원작으로 한 작품입니다. 1740년을 배경으로 한 시대극으로, 스페인 군함을 쫓던 중 파타고니아 앞바다의 황량한 섬에 난파된 영국 해군 함정 ‘웨거호’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선장과 선원 30여 명이 극한의 상황을 겪으며 기적적으로 살아남기까지 과정과 그 후 이야기를 다룹니다. 인간의 본성과 생존 본능, 무너져가는 질서를 적나라하게 그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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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웨거>에 앞서 스콜세지 감독과 디카프리오가 함께한 또 다른 작품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두 사람의 6번째 작품<플라워 킬링 문>이 곧 개봉합니다. <플라워 킬링 문> 역시 데이비드 그랜의 소설을 원작으로 합니다. 1920년대 미국 서부를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석유로 갑자기 막대한 부를 거머쥔 미국 오세이지족 원주민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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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영화 <갱스 오브 뉴욕>, <에비에이터>, <디파티드>, <셔터 아일랜드>,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를 통해 흥행성과 작품성을 모두 잡으며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죠. 할리우드 관계자들은 <플라워 킬링 문>에 이어 <더 웨거>가 스콜세지와 디카프리오의 경력에서 새로운 하이라이트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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