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 카다시안이 가장 사랑한 컬러는, 핑크!
킴 카다시안의 퍼스널 컬러가 블랙이라는 생각은 크나큰 오해입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블랙으로 점철된 룩만 즐길 것 같은 그녀지만, 인스타그램 피드와 행사장에서 보여주는 그녀의 원 픽은 바로 ‘핑크’입니다. 부드럽고 달콤한 베이비 핑크부터 강렬하고 눈부신 마젠타 핑크와 네온 핑크까지. 뭘 해도 대충 하는 법 없는 킴 카다시안의 리얼 핑크 룩을 소개합니다.
DRESS
그녀가 선택하는 핑크 드레스는 평범하지 않습니다. 특히 두 가지 면에서 남다른데요. 첫째, 그녀의 완벽한 몸매를 있는 그대로 드러낼 것. 둘째, 누구보다 빛날 수 있도록 가장 화려할 것. 어떤 행사에서도 그녀에게만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질 법한 모습입니다. 때론 비즈 장식으로 화려하게, 때론 새틴 소재로 우아한 핑크 드레스를 즐기는 킴 카다시안. 늘 그렇듯 누드 립과 함께 절제된 컬러의 메이크업과 액세서리를 선택해 그녀의 드레스를 더 반짝반짝 빛내주는군요.
BIKINI
킴 카다시안이 가장 즐겨 입는 비키니 컬러 또한 의외의 핑크입니다. 가장 베이식한 디자인의 핑크 비키니부터, 테리 소재의 샤넬 비키니 세트까지. 이쯤 되면 그녀의 퍼스널 컬러가 ‘핑크’라고 봐도 무리가 없겠죠?
BODYSUIT
그녀의 또 다른 정체성이라 볼 수 있는 ‘보디수트’ 룩에도 그녀는 핑크를 고집합니다. 레이스 소재에 누디한 핑크 보디수트, 또는 은은하게 빛이 나는 마젠타 핑크 보디수트에도 킴은 한 가지 철칙을 지킵니다. 누디한 메이크업과 길게 빗어 내린 웨이브 헤어죠.
DAILY LOOK
킴 카다시안은 자신의 브랜드 스킴스의 컬러 보드에서도 절대 핑크를 포기하지 않습니다. 베이지, 카키, 브라운 등 차분한 계열의 컬러를 선보이던 초반과 달리 이제 모든 라인업에서 핑크가 빠지지 않죠. 스킴스의 핑크 아웃핏을 누구보다 시원하게 소화하는 그녀의 데일리 룩은 어떨까요?
킴 카다시안이 평소 활용하는 방법은 바로 핑크 외에 모든 컬러를 하나로 통일하는 것입니다. 분산될 수 있는 시선을 핑크에 집중시키면서 룩의 균형을 잡는 거죠. 그녀가 가장 많이 선택하는 컬러는 역시 블랙인데요. 우리에게도 익숙한 ‘블랙·핑크’의 조합은 가장 안정적인 스타일링을 도와주죠. 일상에서 자주 마주하는 멜란지 그레이 또는 데님을 활용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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