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에서 만난 다니엘 리, 바야흐로 버버리 시대

버버리의 장미가 성수동 거리에 피었다. 다니엘 리(Daniel Lee)의 목소리는 꽤 작은 편이다. 그의 말을 제대로 듣기 위해서는 그에게 가까이 가서 귀를 기울여야 한다. 버버리의 아티스틱 디렉터로서 다니엘 리의 작업 방식은 그와 반대에 가깝다. 크게 소리치지 않아도, 한눈에 봐도 버버리임을 알 수 있어야 한다. 멀리 바라보아도, 가까이 느껴보아도 현대적이고 높은 수준의 완성도를 자랑해야 한다. 새로운 세대의 … 성수에서 만난 다니엘 리, 바야흐로 버버리 시대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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