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누구보다 강렬한 인상을 남길 한 가지 아이템
지금 셀러브리티가 사랑하는 레더 아우터는 무엇일까요? 지난 시즌엔 레더 재킷이었고, 이번엔 롱 코트입니다. 영화 <매트릭스>의 네오, 키아누 리브스를 떠올리게 하는 레더 롱 코트 말이죠. 코트가 풍기는 강렬한 이미지 때문에 스타일링이 쉽지만은 않은데요. 셀럽의 스타일링에서 팁을 얻어볼까요?
요즘 들어 헤일리 비버는 가죽 재킷에 대한 사랑을 여과 없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런 헤일리조차 이번 가을에는 레더 롱 코트를 선택했는데요. 귀여운 란제리 디자인의 미니 드레스에 레더 트렌치 코트를 더했죠. 그녀의 시그니처인 화이트 삭스 & 블랙 로퍼도 잊지 않았고요. 강렬한 이미지를 주는 레더 소재인 만큼, 미니 드레스처럼 러블리한 아이템과 스타일링하는 것이 그녀의 팁입니다.
헤일리는 파리 컬렉션에 참석할 때도 레더 코트를 빼놓지 않았습니다. 팬츠리스 룩에 칼라가 없는 단순한 디자인의 코트를 입었습니다. 대신 광택이 돌고 무게감이 있는 것을 골랐죠. 팬츠리스 룩에 과감히 도전하고 싶다면 롱 코트를 매치한 그녀의 룩을 참고해보세요.
올 시즌 <보그 코리아>에서도 강조한 레드 스웨터 드레스에 레더 코트를 매치한 잔넷. 그녀 특유의 사랑스러운 무드를 강조했네요. 헤일리 비버의 룩처럼 코트의 긴 길이와 대조되는 미니 드레스를 매치한 것도 눈에 띄네요. 또 다른 날에는 스웨트 팬츠와 같은 소재의 코르셋 톱을 입어 완전히 대비되는 룩을 연출했습니다.
레더 코트에 또 다른 레더 아이템을 더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요.
도브 카메론은 진정한 매트릭스 룩을 보여줬습니다. 레더 코트 안에 레더 팬츠를 레이어드하고 스퀘어 디자인의 선글라스로 마무리해 <매트릭스> 속 캐릭터 같은 강렬한 인상을 주었죠.
거리에 나설 때마다 완벽한 스타일링을 계산하는 에밀리는 레더 롱 코트 아래 니 하이 부츠를 매치했습니다. 자칫 그냥 지나칠 수 있는 룩이지만, 정석적인 데님 미디 스커트를 완충재 역할로 활용한 것이 스타일링 포인트죠.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 이후 스타일링에도 많은 변화가 찾아온 카일리 제너. 하지만 그런 그녀가 절대 포기할 수 없는 것은 시그니처와 같은 블랙, 그리고 레더의 조합인가 봅니다. 파리 컬렉션 일정에도 올 블랙 룩에 롱 코트를 더했죠.
또 인스타그램으로 새로운 브랜드의 시작을 알리며 선택한 사진에도 블랙 레더 롱 코트가 담겨 있습니다. 양옆 지퍼 장식이 포인트인 코트에 강렬한 레드 스틸레토를 더하니, 잠시 잊고 있던 ‘센 언니’ 카일리 제너가 다시 돌아온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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