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하지 않으면서 겨울 느낌을 주는 회색 네일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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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리 비버와 제니퍼 로페즈의 손톱이 회색으로 물들었습니다. 제니퍼 로페즈의 네일 아티스트 톰 바칙(Tom Bachik)은 에이프레스(Aprés)의 ‘스웨터 웨더’ 컬러를 사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샤넬이 그레이 컬러 네일을 출시한 것도 10년 전 이맘때였습니다. 2023년 가을엔 회색 후드가 유행함에 따라 손톱에도 회색빛이 돌기 시작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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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발라(Mavala)의 브랜드 매니저 라라 로요(Lara Royo)는 “이번 시즌에는 그레이가 강하지 않은 베이지 톤을 대체할 것이며, 어떤 경우에든 완벽해 보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헤일리 비버와 제니퍼 로페즈 모두 그레이를 선택했고, 긴 손톱으로 연출했죠. 로요는 짧고 직선적이면서 모서리가 둥근 손톱에 더욱 잘 어울린다고 했지만요. 결국 이 색상의 등장은 회색과 짧은 손톱이 지배적이던 2000년대 매니큐어 트렌드의 복귀와 맞닿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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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일 아티스트 항 응우옌(Hang Nguyen)은 “가을은 아늑한 계절이며 편안함과 향수를 상징한다”라며 “회색은 과하지 않으면서도 겨울 느낌을 주는 몇 안 되는 색조 중 하나”라고 말했죠. 이처럼 회색은 중성적이면서도 흥미롭고 청량한 색상으로 어디에나 쉽게 어울립니다. 겨울까지도 충분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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