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여러 인플루언서가 사랑한 컬러는?
아우터를 걸치고 나서기 딱 좋은 계절입니다. 가을이 무척 짧아졌기에 더 추워지기 전, 얇은 두께의 아우터를 부지런히 입어야겠죠. 블랙, 브라운, 카키 같은 평범한 컬러의 아우터 스타일링에 질렸다면 이제 ‘버건디’에 도전할 차례입니다. 인플루언서들의 인스타그램에선 이미 핫한 아이템이거든요!
같은 디자인의 블루종도 소재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소피아와 마틸드의 재킷을 보면 이를 알 수 있죠. 평범한 형태의 블루종 점퍼지만, 버건디 컬러와 데님 소재가 만나 더 특별한 무드를 만들어냅니다. 스타일링은 상반됐지만요. 소피아는 밝은 컬러의 7부 데님을 매치해 캐주얼한 느낌을 살렸고, 마틸드는 루스핏 데님과 블랙 & 아이보리 스트라이프 이너를 매치해 차분한 느낌을 더했죠.
같은 디자인이지만 레더 소재를 선택한 벤터도 있습니다. 자칫 부담스러울 수 있는 소재와 컬러지만, 그녀 또한 무채색 옷을 매치해 버건디 아우터의 존재감을 빛냈습니다.
하지만 버건디 아우터의 핵심이자 기본은 레더 재킷입니다. 멜란지 그레이 컬러 톱과 데님 팬츠 같은 기본 아이템을 활용해 스타일리시한 모먼트를 만들 수 있죠. 케지아는 샛노란 스니커즈로 재미를 더했군요.
레베카는 교복이 떠오르는 체크 패턴의 미니 플리츠 스커트를 매치했습니다. 요즘 트렌드를 아는 사람이라면 하나씩 마련했다는 블랙 타이를 더해 완벽한 스쿨걸 룩을 만들었고요.
마지막으로 엘리자베스는 1990년대 추억이 떠오르는 클래식한 디자인의 버건디 블루종을 입었습니다. 다른 아이템을 모두 블랙으로 통일해 재킷이 더욱 돋보이죠. 여기에 빅 하트 펜던트의 목걸이로 Y2K 패션의 막차를 탄 듯한 스타일링을 만들었습니다. 가을이 가기 전 버건디 아우터에 도전할 셈이라면, 그녀들처럼 블랙이나 물 빠진 밝은 데님에 쿨한 스니커즈를 매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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