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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들이 새롭게 제안하는 스타킹

2023.11.03

셀럽들이 새롭게 제안하는 스타킹

맨다리로 다니긴 춥고, 그렇다고 두꺼운 스타킹이나 타이츠를 신기도 애매한 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럴 때 얇은 ‘레이스 스타킹’을 신는 건 어떨까요? 이번 시즌 다른 컬러보다 유독 화이트가 많이 보이는데요. 화이트 레이스 스타킹과 함께라면 사랑스러움과 시크함을 모두 보여줄 수 있죠. 극과 극의 두 가지 매력을 선보이는 화이트 레이스 스타킹 스타일링을 공유합니다.

@vikyrader
@mariegaguech

화이트 레이스와 가장 잘 어울리는 건 역시 블랙 미니 드레스입니다. 비키는 미니 드레스와 스틸레토, 화이트 레이스 스타킹을 매치해 성숙한 여인의 모습을 보여주었죠. 마리는 드레스 위에 복슬복슬한 털이 매력적인 모피 재킷을 걸쳐, 사랑스러운 소녀와 여인 그 중간 어딘가의 모습을 연출했고요.

@lottaliinalove

팬티스타킹이 조금 부담스럽거나 레이스 스타킹이 주는 위압감을 줄이고 싶다면 무릎 길이의 짧은 스타킹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꽃무늬가 매력적인 반스타킹에 발레리나 코어의 플랫 슈즈를 매치하면 트렌디한 룩이 연출되죠.

@susiebubble

수지 버블이 보여주는 화이트 레이스 스타킹 룩은 완전히 새롭습니다. 이제 패션의 영역으로 들어온 미우미우의 발코넷 언더웨어 세트 위에, 안이 훤히 비치는 도트 드레스를 입었죠. 여기에 쉽게 생각할 수 있는 검은 스타킹이 아니라 화이트 레이스 스타킹을 매치했습니다. 스트라이프가 단정하고 우아한 느낌을 주는군요.

@alina.zych

알리나는 1999년이라고 해도 믿을 법한 스타일링을 선보였습니다. 헤어스타일부터 패션까지, 점점 사라진다고 여기던 Y2K의 길을 여전히 고수하고 있죠. 그런 그녀도 올해의 아이템이라 할 수 있는 ‘레이스 스타킹’은 포기할 수 없나 봅니다. 스포츠 저지 집업, 더블 벨트의 데님 플리츠 스커트 아래 레이스 스타킹을 매치하고, 여기에 딱 달라붙는 아이보리 힐 부츠까지 더한 그녀. 도무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룩을 완벽하게 소화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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