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아웃 2’ 사춘기와 새로운 감정들
디즈니/픽사의 15번째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 2015년 개봉해 한국에서도 497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인기를 얻었죠.
<인사이드 아웃>은 누구에게나 감정을 컨트롤하는 ‘감정 본부’가 있다는 설정에서 출발합니다. 여기서는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의 다섯 가지 감정이 열심히 일하고 있죠. 주인공인 소녀 라일리 안에도 존재하는 감정 본부에서 우연한 실수로 기쁨과 슬픔이 떨어져 나가고, 이들이 감정 본부로 돌아가기 위해 여행하며 겪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대중과 평단을 모두 사로잡은 <인사이드 아웃>이 두 번째 이야기로 돌아옵니다. <인사이드 아웃 2>에 대해 알아볼까요?
픽사는 9일 <인사이드 아웃 2>의 티저를 공개했습니다. 어느새 사춘기 소녀로 자란 라일리. 그만큼 그녀의 감정도 더 복잡해졌습니다. 이때 누군가 감정 본부를 요란하게 리모델링(!)하기 시작하고 감정들은 혼란에 빠지죠. 그리고 마침내 새로운 감정들이 등장합니다.
앞서 디즈니/픽사가 공개한 포스터를 보면,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 아래로 새로운 네 가지 감정의 모습이 보이죠.
가장 많은 감정이 불꽃 튀듯 표출되는 사춘기. 과연 라일리와 감정들은 이 복잡 미묘한 시기를 어떻게 헤쳐나갈까요? 내년 6월 감정 본부의 변화를 직접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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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sney/Pix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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