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 스타일링하지 마세요
가끔은 너무 멋 부린 듯한 느낌이 싫을 때가 있죠. 그래서인지 플리스 톱, 퀼팅 재킷 등 캐주얼한 스타일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인기고요. 이런 스타일에 완벽하게 세팅한 헤어는 당연히 안 어울리겠죠? 방금 침대에서 일어난 듯 보인다 해서 ‘베드 헤어(Bed Hair)’라 불리는 노 스타일링 헤어가 딱일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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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리 제너, 알렉사 청, 루비 린,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대충 만든 컬 헤어를 하고 있다는 점이죠. 부스스할뿐더러 대칭도 맞지 않고, 컬의 크기도 제멋대로여서 과연 스타일링한 게 맞나 싶은 노 스타일링 헤어입니다. 그래서인지 편안한 화이트 톱에도, 풀어헤친 카디건에도, 청키한 집업 니트에도, 터틀넥 니트에도 너무 잘 어울려요.
이런 스타일은 어떻게 하는 걸까요? 정말 스타일링하지 않은 걸까요? 그럴 리가요. 컬부터 제품까지 철저하게 계산한 걸요. 틱토커이자 인플루언서 스테파니 휴이(@stxph.h)가 그 팁을 알려줬는데요. 한번 보시죠.
1 텍스처 스프레이 뿌리기
가장 처음 할 일은 텍스처 스프레이를 뿌리는 것입니다. 모발을 힘 있게 만들어줘 처지지 않게 합니다.
2 플랫 아이론으로 W 컬 만들기
섹션을 나눌 필요도 없습니다. 그냥 잡히는 만큼 대충 잡아 컬을 만들어주세요. 핵심은 크기가 작은 플랫 아이론으로 빠르게 W자를 만들어주는 것. 손목 스냅을 이용해 살짝 꺾듯이 리듬을 타면 돼요.
3 스타일링 고정하기
컬 크림으로 컬을 고정해주세요. 손가락 끝에 살짝 묻혀 모발을 비비듯 발라주면 됩니다. 이때 부스스한 느낌을 살리는 게 중요해요.
어때요? 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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