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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비, 일본 영화로 배우 데뷔

2023.12.08

권은비, 일본 영화로 배우 데뷔

올해 핫한 스타일로 많은 팬들을 사로잡은 가수 권은비가 새로운 행보를 보입니다. 일본에서 영화배우 데뷔를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소속사에 따르면, 권은비는 일본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마지막 장~파이널 해킹 게임(スマホを落としただけなのに ~最終章~ ファイナル ハッキング ゲーム)>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습니다.

@KWONEUNBI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시리즈는 일본 작가 시가 아키라의 원작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입니다. 2018년 첫 개봉 당시 150만 이상의 관객을 모으며 흥행에 성공했죠. 이어 2020년 개봉한 속편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붙잡힌 살인귀>는 팬데믹 상황에도 90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는 한국에서도 동명의 넷플릭스 영화로 리메이크되어 친숙한 작품입니다. 배우 천우희와 임시완이 출연해 일상이 공포가 되는 순간을 촘촘하게 엮어 보여줬죠. 중국에서도 리메이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東宝MOVIEチャンネル

권은비가 출연할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마지막 장~파이널 해킹 게임>은 시리즈의 완결편입니다. 권은비는 수수께끼에 둘러싸인 흑발의 미녀 ‘수민’ 역을 맡아 처음 연기에 도전합니다. 연출을 맡은 ‘J 호러의 거장’ 나카타 히데오 감독은 “권은비는 일본어 감정 표현과 다이내믹한 신체 표현을 훌륭하게 연기했다”고 극찬해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마지막 장~파이널 해킹 게임>은 2024년 가을 개봉합니다. 권은비의 첫 스크린 도전, 벌써부터 기대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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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ONEUNBI, 東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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