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타 거윅, 칸영화제 심사위원장 맡는다
배우이며 감독, 작가인 그레타 거윅. 남다른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자기만의 방식으로 작품을 완성하는 그녀의 열정은 누구보다 뜨겁습니다.
대중에게 그녀의 이름을 각인한 <프란시스 하>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을 안겨준 <레이디 버드>, 아카데미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작은 아씨들>, 10억 달러 흥행 수익을 안겨준 <바비>까지, 거윅의 질주는 계속되고 있죠.

화려한 할리우드 파워 속에서 자기중심을 잃지 않고 걸어가는 그녀에게 새로운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거윅이 내년 5월 열릴 제77회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장을 맡습니다.
이로써 거윅은 미국 여성 감독 최초의 심사위원장이라는 수식어를 갖게 됐습니다. 여성 감독이 최초로 칸영화제 심사위원장을 맡은 건 2014년 뉴질랜드 국적의 제인 캠피온 감독이 처음이었는데요, 거윅이 그 뒤를 잇게 된 겁니다. 1965년에는 올리비아 드 하빌랜드, 1966년엔 소피아 로렌이 심사위원장을 맡은 적이 있지만, 두 사람은 모두 배우였죠.

티에리 프리모(Thierry Fremaux) 칸영화제 집행위원장은 그레타 거윅을 두고 “지성과 휴머니즘의 가치를 끌어올리며 시대를 대표하게 된 예술가”라고 평가하며 “세계 영화의 쇄신을 대담하게 구현하는 그레타 거윅을 심사위원장으로 선정한 것은 ‘당연한 선택'”이라고 밝혔습니다.
할리우드의 진정한 원더우먼, 그레타 거윅. 그녀의 질주는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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