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한국 영화 속편 기대작 3
한동안 주춤했던 영화계가 부활을 알리고 있습니다. 지난해 <범죄도시 3>가 2023년 첫 1,000만 영화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최근 <서울의 봄>이 1,200만 관객을 돌파했죠. 또 <노량: 죽음의 바다>가 흥행하면서 극장가도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2024년에는 한국 영화 대작의 후속작이 줄줄이 관객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외계+인> 2부부터 <베테랑 2>까지, 올해 우리에게 즐거움을 안겨줄 작품을 소개합니다.
<외계+인> 2부
오는 10일 개봉하는 <외계+인> 2부는 1부에 비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보장합니다. <외계+인> 2부는 지난해 여름 개봉한 <외계+인> 1부를 잇는 작품으로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 등 주연 배우들이 그대로 출연해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모든 하바가 폭발하기까지 남은 시간은 단 48분. 마침내 시간의 문을 열고 무륵, 썬더, 두 신선과 함께 현재로 돌아온 이안이 외계인에 맞서 하바의 폭발을 막고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나서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외계+인> 2부는 앞서 열린 시사회를 통해 ‘완벽한 마무리’라는 평을 받았습니다. 더불어 최동훈 감독이 “영화감독 한 지 20년째가 됐다. 지금까지 만든 영화 중에는 멋있는 애도 근사한 애도 있지만, 이 영화는 우여곡절도 많고 힘들기도 했는데, 그래서 가장 사랑스러운 영화이기도 하다”라며 애정을 드러내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범죄도시 4>
마동석의 통쾌한 액션 시리즈 <범죄도시>가 새 시즌인 <범죄도시 4>로 돌아옵니다. 1, 2, 3편이 모두 흥행에 성공하며 마동석의 네임 밸류를 입증했죠. 특히 2, 3편은 1,000만 관객을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범죄도시 4>에서 마동석은 이번에도 괴물 형사 ‘마석도’로 변신했습니다. 이번 편의 주 무대는 필리핀! 마석도는 온라인 도박 조직을 소탕하기 위해 나섭니다. <범죄도시> 시리즈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악역도 관심의 대상인데요. 이번에는 김무열이 용병 출신 온라인 도박 조직 행동 대장 백창기 역을, 이동휘가 코인업계 젊은 CEO 장동철 역을 맡아 빌런으로 활약합니다.
<베테랑 2>
류승완 감독의 <베테랑>이 9년 만에 속편으로 돌아옵니다. <베테랑>은 2015년 누적 관객 수 1,341만 명을 동원하며 그해 여름을 뜨겁게 달궜죠.
황정민은 <베테랑 2>에서 더 노련해진 서도철 형사 역을 맡았습니다. 여기에 ‘오팀장’ 오달수, ‘미스봉’ 장윤주, ‘왕형사’ 오대환, ‘막내 윤형사’ 김시후 등 강력반 형사들이 다시 한번 최고의 케미를 보여줄 예정입니다. 전작에서 ‘유태오’라는 희대의 악역이 탄생했다면, <베테랑 2>에는 정해인이 악역으로 합류해 기대감을 높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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