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바토 데 사르노의 구찌가 수놓은 2024 골든글로브 레드 카펫
최근 열린 제8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영화적, 음악적 성취를 축하하는 축제의 장이었습니다. 올해는 스타들의 레드 카펫 룩도 흥미로웠는데요, 특히 사바토 데 사르노가 지휘하는 구찌의 새로운 방향을 보여주는 자리기도 했죠. 디자이너의 우아한 장인 정신이 발휘된 구찌 레드 카펫 룩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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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ras Tour> 영화 버전으로 박스 오피스 공로상을 수상한 테일러 스위프트는 에메랄드 스팽글 드레스를 입고 레드 카펫을 밟았습니다. 그녀처럼 아름답게 빛나는 드레스를 선택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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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자로 무대에 오른 배우 줄리아 가너는 화려하게 빛나는 실버 스팽글 드레스로 골든글로브 나이트를 밝혔습니다. 클래식 할리우드 스타일에 현대적인 해석을 더한 드레스가 아름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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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의 ‘켄’으로 남우 조연상 후보에 오른 라이언 고슬링은 심플한 블랙 수트를 선택했습니다. 화이트 파이핑이 모던한 느낌을 안겨주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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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 오리지널 송 부문 후보 마크 론슨과 그레이스 검머는 블랙의 우아함을 생생하게 표현한 룩을 선택했습니다. 마크 론슨은 골드 악센트로 절묘한 테일러링을 반영한 블랙 수트를, 검머는 블랙 시폰 케이프 디테일이 돋보이는 실크 드레스로 매혹적인 무드를 선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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