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패션 위크를 블랙으로 물들인 리한나의 룩 4
최근 파리 패션 위크에서 리한나의 팔레트를 채운 건 오직 단 하나의 컬러, 블랙이었습니다. 디올 2024 S/S 꾸뛰르 쇼부터 각종 행사까지, 리한나가 완성한 블랙 룩을 살펴볼까요?

디올 2024 S/S 꾸뛰르 쇼에서 리한나는 지금까지 보여준 블랙 룩 중 가장 세련된 스타일링을 선보였습니다. 허리를 잘록하게 감싸면서 커다란 라펠로 시선을 사로잡는 구조적 디자인의 패딩 재킷을 입고, 핏한 미디스커트를 선택했습니다. 전반적으로 페미닌한 느낌을 풍기는 룩에 블랙 볼캡으로 톰보이 느낌을 더하고, 블랙 레이디 디올 백과 화이트 힐을 매치하니 한층 경쾌한 느낌이 듭니다. 아, 반짝이는 다이아몬드 주얼리도 빼놓을 수 없죠.


디올 쇼가 끝난 후 파리의 한 레스토랑을 방문한 리한나. 이때도 역시 블랙 룩으로 등장했는데요. 블랙 브라렛에 오버사이즈 레더 코트를 매치해 눈길을 모았습니다.
리한나는 에이셉 라키와 함께 마크롱 대통령 내외를 만나기 위해 엘리제 궁을 방문했을 때도 블랙 룩을 선택했습니다. 이날 에이셉 라키는 블랙 수트를, 리한나는 블랙 원피스에 드라마틱한 드레이핑이 잡힌 생 로랑 랩 코트를 입었죠.

지난 금요일, 파리 아코르 아레나에서는 ‘노란 동전 모으기 자선 행사(Le Gala des Pièces Jaunes)’가 열렸는데요. 프랑스 영부인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가 이사장을 맡고 있는 재단이 주최하는 행사로, 리한나도 참석했습니다. 리한나는 차분하게 떨어지는 블랙 스트랩 드레스에 퍼 코트를 매치해 글래머러스한 매력을 극대화했습니다. 여기에 그녀의 존재감처럼 반짝이는 초커를 매치해 룩을 마무리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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