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트래비스 켈시의 커플 팔찌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애 중인 테일러 스위프트와 NFL 선수 트래비스 켈시. 동갑내기 연인인 두 사람은 공개 열애를 시작한 순간부터 매 순간 서로에게 최선을 다하고 있죠.

특히 스위프트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켈시의 팀 캔자스시티 치프스의 경기가 열리는 날은 꼭 참석해 응원합니다. 지난 28일에는 캔자스시티 치프스가 승리를 거두면서 슈퍼볼 진출권을 따냈는데요. 이날도 스위프트는 레드 니트를 입고 켈시에게 달려가 뜨거운 포옹을 하며 축하 인사를 건넸습니다. 이날 입은 니트는 절친인 지지 하디드의 니트 패션 브랜드인 ‘게스트 인 레지던스(Guest in Residence)’ 제품으로 이미 품절 사태가 일어났죠.

켈시와 포옹하는 스위프트의 모습을 본 이들은 그녀의 손목에서 빛나는 팔찌에 주목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해당 팔찌는 켈시가 스위프트를 위해 따로 제작해 선물한 것이라고 해요. 브랜드 ‘Wove’ 제품으로, 4캐럿 이상의 다이아몬드가 박혀 있다고 합니다. 켈시는 스위프트의 것보다 조금 더 두꺼운 버전으로 제작해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실 다이아몬드도 좋지만, 그보다 이 팔찌가 더 의미 깊은 이유가 있는데요. 바로 팔찌에 새겨진 이니셜입니다. 켈시는 자신의 이름 트래비스(Travis)의 ’T’와 테일러(Taylor)의 ’T’를 활용해 ‘TNT’라는 이니셜을 팔찌에 새겼다고 해요.

최근 켈시와 스위프트를 둘러싸고 결혼설이 나오기도 했는데요. 스위프트 관계자는 “뜨거운 연애 중인 것은 맞지만 아직 결혼에 대해 언급하기는 이르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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