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 스페셜 게스트’ 셀린 디온의 우아한 스테이지 룩
건강에 이상이 생겨 안타까움을 안겼던 팝 스타 셀린 디온이 오랜만에 무대에 섰습니다. 어느 때보다 매력적인 모습으로 팬들 앞에 서서 환호를 받은 셀린 디온, 그 아름다운 순간을 공개합니다.
현지 시간으로 4일 밤,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제66회 그래미 어워즈가 개최됐습니다. 이번 시상식에는 스페셜 게스트로 셀린 디온이 등장해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셀린 디온은 지난 2022년 희귀 신경 질환인 ‘강직 인간 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밝힌 후 투병 중인데요. 다시 무대에 설 수 있을지 여부가 불투명했던 그녀가 깜짝 등장하자 장내에는 뜨거운 환호와 기립 박수가 쏟아졌습니다.
이날 셀린 디온은 우아하게 빛났습니다. 셔링 디테일을 더한 발렌티노 핑크 드레스에 카멜 코트를 매치하고, 빛나는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팔찌로 화려함을 더했고요. 거기에 매끈한 보브 헤어로 우아하게 룩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그래미 룩은 스타일리스트 로 로치(Law Roach)가 오랜만에 스타일링을 맡아 완성했습니다. 그도 역시 벅차오른 듯 인스타그램에 “우리가 돌아왔다”라며 셀린 디온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올해의 앨범상’ 시상자로 나선 그녀는 “모두 고맙고 사랑한다. 다들 정말 아름다워 보인다. 이 무대에 설 수 있어 행복하다는 말은 진심이다”라고 소감을 말했습니다. 이어 그녀는 올해의 앨범상 수상자 테일러 스위프트에게 트로피를 안기며 뜨거운 축하를 건넸습니다.
셀린 디온은 현재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비록 그녀가 앓고 있는 병은 완치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지만, 꾸준히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무대에서 다시 노래할 수 있는 그날을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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