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데 칼로리까지 낮은 ‘이 과일’이 최고의 노화 방지제
최고의 항산화 슈퍼푸드: 블루베리
두 명의 유명 장수 전문가가 블루베리의 장점을 자주 칭찬하고 슈퍼푸드 목록에 포함시킨 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노화 방지 의학 전문가 비센테 메라(Vicente Mera) 박사는 저서 <Joven a Cualquier Edad(모든 연령대의 젊은이)>에서 블루베리에 대해 “놀라운 항염 효과가 있습니다. 지방이 적고 콜라겐 합성을 촉진하며 산화를 방지합니다”라고 적었죠. 페리콘(Perricone) 박사는 블루베리를 항염 식단의 스타 과일로 만든 인물입니다.
페리콘 MD의 기술 이사 라켈 곤살레스(Raquel González)는 “페리콘 박사는 산화 스트레스를 예방하고 조직 염증을 피하기 위해 특정 음식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특히 항산화 능력이 있는 식품이 유기체의 분해를 막고 외부 요인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블루베리와 크랜베리는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식품이죠”라며 “밝은 색상의 모든 과일과 채소에는 일반적으로 비타민 A·C 같은 신체 건강에 기여하는 항산화제와 비타민이 매우 풍부합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슬로우 라이프 하우스의 영양사 라우라 파라다(Laura Parada)는 아사이베리와 함께 항산화력이 가장 뛰어난 식품으로 블루베리를 꼽으며 “비타민 C 함량이 높고, 마그네슘과 칼륨 같은 미네랄도 풍부해요”라고 덧붙였죠.
완벽한 디저트
블루베리를 건강한 디저트, 식사 사이에 먹어도 무방한 간식으로 이야기하는 이유는 섬유질이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파라다는 “블루베리는 1회 제공량당 약 5g이 함유된 훌륭한 식이섬유 공급원입니다. 100g당 약 30kcal로 칼로리도 낮죠”라고 설명했습니다. 달콤한데도 불구하고 포도당 피크,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 데 완벽한 보조제라고도 말했죠. “식이섬유가 풍부해 배변 활동을 촉진하고 식후 포만감을 더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최적화하고 인슐린 민감도와 포도당 대사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라고 덧붙였죠.
라켈 곤살레스도 이에 동의하며 “게다가 피부 건강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합니다. 활력과 자극을 주는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 분비를 촉진하는데, 도파민은 두뇌 소통의 전구체이자 운동 기능을 조절한다”고 덧붙였죠.
항염증과 피부에 좋은 성분
피부와 신체 노화에 영향을 미치는 활성산소를 퇴치하는 블루베리의 항산화·항염증 효과는 피부에도 직접적인 이점을 가져다줍니다. “블루베리는 그 자체로 항염 작용을 하며 항산화 작용으로 신체 내외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염증을 예방합니다. 따라서 여드름 같은 피부 염증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이상적이며 여러 방법으로 위장 문제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라고 화장품 브랜드 바이오드(Byoode)의 생명공학자 소니아 페레이로(Sonia Ferreiro)는 말합니다.
냉동으로 먹어도 되나요?
청과상이나 슈퍼마켓에서 블루베리를 쉽게 찾을 수 있지만, 냉동 과정에서 눈에 띄는 영양 손실이 없기 때문에 냉동 버전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블루베리를 얼렸을 때 안토시아닌의 농도가 진해져 항산화 기능이 향상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곤살레스 또한 보충제를 통해 식단에 추가해도 무방하다고 전합니다. 그는 기네스 팰트로도 블루베리와 아사이베리를 가장 좋아하며 운동 후 먹는다고 밝혔죠.
식단에 블루베리를 추가하는 방법(디저트 외에)
블루베리는 디저트로 섭취하는 것 이상으로 가능성이 무궁무진합니다. 하지만 라켈 곤살레스가 지적한 것처럼 생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고, 당분이 많이 첨가된 잼이나 소스 같은 레시피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1. 아침 식사나 식사와 식사 중간에 요거트나 케피어에 곁들여 드세요.
2. 라즈베리 같은 다른 항산화 과일과 함께 드셔보세요. 곤살레스는 “단기간에 활력을 불어넣는 훌륭한 에너지원이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3. 샐러드에 넣어 드세요!
4. 팬케이크에 넣거나 스무디로 섭취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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