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PLUS가 선보이는 아트 레이블 ‘PEECES’
최근 다양한 기업과 브랜드가 가치를 높이기 위해 스토리텔링과 미술을 활용하곤 합니다. 엔터테인먼트업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 전시와 공간 사업 등을 통해 대중에게 메시지를 전하고 있죠. YG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 YG PLUS도 미술과 관련한 사업을 시작합니다.
YG PLUS가 아트 레이블 ‘피시스(PEECES)’를 출범했습니다. 미술 작가 매니지먼트를 통해 국내 미술 시장에 진출하려는 움직임이죠. 피시스는 ‘예술 작품(Art Piece)’과 ‘평안함(Peace)’의 합성어입니다. 예술을 일상에서 쉽고 편안하게 향유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YG PLUS의 비전이 담겼습니다.
엔터테인먼트 회사가 순수 작가 매니지먼트에 나선 건 피시스가 처음입니다. 일상에서 예술을 편안하게 향유할 수 있게 하겠다는 포부로 시작한 피시스의 목표는 미술계의 틀에서 벗어나는 것. 피시스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내 미술 시장에 K-팝 사업 모델을 도입해 작가 매니지먼트 사업을 펼칠 계획입니다.
YG PLUS 측은 “K-팝이 전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것처럼 피시스도 K-아트의 대중화 및 글로벌 시대를 여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하겠다”고 목표를 전했습니다. 피시스는 향후 브랜드 협업이나 굿즈 사업, 작가 간 협업 프로젝트 등을 통해 미술계에서 존재감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피시스는 첫 발걸음으로 전시회 <House of Taste>를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요즘 가장 주목받고 있는 회화, 가구, 도예 작가 8명의 새로운 시도와 작품을 선보입니다.
피시스가 픽한 작가는 김미영, 문승지, 보킴, 백하나, 오재훈, 이악크래프트, 정수영, 채지민까지 8인! 이들의 작품은 2월 23일부터 3월 5일까지 서울 용산구에 마련된 뉴스프링 프로젝트에서 새로운 형태로 전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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