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 속 아이템 하나도 특별하게! 꺼낼 때마다 이목을 집중시킬 오늘의 명품 입문템은 마르니의 귀여운 핸드메이드 크로셰 파우치(37만원대)입니다.

스위스 디자이너 콘수엘로 카스틸리오니(Consuelo Castiglioni)가 밀라노에서 만든 명품 브랜드, 마르니는 특유의 독창적인 컬렉션으로 신(新)명품의 입지를 다졌습니다. 최근엔 브랜드 설립 20주년 기념으로 2014년 시작된 마르니의 라이프스타일 라인 ‘마르니 마켓’이 다채로운 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세계의 전통 시장과 장인들로부터 영감을 받아 만든 라인업은 예술을 접목해 마르니 특유의 발랄한 컬러감과 디자인을 담아내 매해 패션계뿐 아니라 예술계와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죠.

가까운 일본에서 만나본 마르니 마켓의 제품은 지난해 처음으로 더현대 서울 팝업을 통해 국내에 소개되었는데요. 가방과 홈 아이템으로 구성된 마르니 마켓의 컬렉션은 콜롬비아 장인들과의 협업으로 만들었죠. 오늘 추천하는 크로셰 파우치 또한 장인들이 한 땀 한 땀 손으로 만든 제품으로 싱그러운 투톤 컬러가 특징입니다.

봄기운 물씬 느껴지는 그린과 화이트 컬러 조합을 포함해 다양한 컬러가 섞인 5개 제품이 출시되었습니다. 손목 스트랩에는 요즘 유행하는 키 링을 달아도 좋겠죠? 앞면에는 마르니의 가죽 로고가 중심을 잡아줍니다. 두 가지 사이즈 가운데 용도에 맞게 선택하세요!

#명품입문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