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한 달여 만에 빌보드에 이름을 올리며 주목받고 있는 하이브의 막내 그룹 아일릿. 그들의 매력은 노래뿐 아니라 스타일에서도 발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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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의 반짝이는 스타일 뒤에는 스타일리스트 안아름이 있습니다. 맞아요. 여러분이 떠올린 바로 그 인물! 2016년 S/S 서울 패션 위크에서 핑크 헤어로 런웨이를 걸어 화제를 모은 모델 안아름입니다. 확고한 취향의 소유자이자 모델로서 독특한 스타일을 선보여온 그녀가 비주얼 디렉터이자 스타일리스트로 자신의 영역을 확장했습니다.

각종 브랜드 화보를 통해 비주얼 디렉터로 첫발을 내디딘 안아름은 앞서 래퍼 비오의 비주얼 디렉터로도 이름을 알렸죠. 그녀의 손길이 닿으면 트렌디하고 스타일리시한 결과물이 완성됩니다. 평소 그녀의 일상 룩만 보아도 내공이 어마어마하다는 걸 알 수 있어요. 스타일링에 제한을 두지 않죠. 그런 그녀의 특별한 감각은 아일릿의 스타일에도 녹아들었습니다. 청순하면서도 귀엽고, 뻔하지 않으면서 톡톡 튀는 아일릿의 스타일을 볼까요?

발레코어를 비롯해 빈티지, 그런지, 키치, 보헤미안, 하이틴 무드 등 다양한 코드를 엿볼 수 있습니다. 재치 있는 믹스 매치 덕분에 아일릿만의 특별한 무드가 완성되었죠. 더 드라마틱하고 차별화된 이미지를 만들기 위한 안아름의 고민이 녹아 있는 스타일링인데요. 새롭고 다채로운 것을 찾아 헤매는 이들의 본능을 자극하면서 아일릿의 스타일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모델로서, 비주얼 디렉터로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안아름. 앞으로 그녀가 보여줄 흥미로운 행보에도 주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