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 가득 선셋 블러시
요즘처럼 블러셔가 이렇게 주목받은 적이 또 있을까요? 방금 운 것같이 눈 밑에 바르는 크라잉 치크부터 즉각적으로 리프팅 효과를 내는 블러시까지 치크 메이크업 하는 재미가 쏠쏠한데요. 이번엔 낭만 가득한 노을을 그대로 닮은 ‘선셋 블러시’입니다.
하루 중 가장 로맨틱한 시간을 고르라면 바로 해가 지는 순간일 거예요. 불타오르는 듯한 레드와 황금빛 오렌지가 뒤섞인, 한마디로 정의할 수 없는 오묘한 그 빛깔 말이죠.
현재 인스타그램과 틱톡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선셋 블러셔의 주인공입니다. 알리사의 선셋 블러셔는 핫 핑크와 진한 오렌지 컬러의 블러셔를 바른 뒤 골드 하이라이터를 발라 블렌딩해주는 기법인데요. 부담스러울 정도로 선명한 컬러인데도 자연스럽게 섞이면서 농익은 과일처럼 섹시한 무드를 연출합니다.
알리사의 오렌지빛 선셋 블러셔가 섹시하다면 다니엘의 선셋 블러셔는 나른하고 분위기 있습니다. 오렌지 대신 선택한 톤 다운된 핑크와 말린 장미색 덕분이에요. 어둠이 다가올 때의 일렁이는 핑크처럼 오묘하고 세련됐죠? 알리사와 다니엘 중에서 <보그> 오디언스의 선셋 취향은 어느 쪽인지 궁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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