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러브리티 스타일

블레이크 라이블리의 잊을 수 없는 멧 갈라 스타일 10

2024.05.02

블레이크 라이블리의 잊을 수 없는 멧 갈라 스타일 10

멧 갈라는 영화제나 시상식과 비교도 할 수 없는, 과장된 드레스 코드를 ‘장려’합니다. 클래식한 드레스는 금지! 괜히 패션계의 슈퍼볼이라고 불리는 게 아니죠. 그런 멧 갈라만의 정서를 가장 잘 이해하는 사람은? 배우 블레이크 라이블리입니다.

Getty Images

라이블리는 2008년부터 꾸준히 멧 갈라에 참석해온 배우답게 언제나 여유로운 모습으로 파티를 즐깁니다. 수년 동안 자신만의 확고한 ‘멧 갈라 스타일’을 보여주었고요. 라이블리가 선호하는 스타일은 화려한 디자인이나 긴 트레인의 드레스! 지난해 멧 갈라에서는 남편 라이언 레이놀즈와 배우 레지나 킹, 린 마누엘 미란다와 호스트를 맡기도 했는데요. 당시 그는 자유의 여신상에서 영감을 받은 베르사체 드레스를 선택했습니다. 구릿빛을 띠며 길게 늘어뜨린 드레스 트레인이 인상적이었죠.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2018년에 선보인 베르사체 드레스입니다. 보디 부분의 자수 장식에만 600시간이 넘게 걸렸다고 하죠. 트레인이 너무 긴 나머지 파티 버스를 타고 행사장에 가야 했고요. 2016년 트레인 뒷면에 예쁜 꽃무늬가 수놓인 핑크 드레스를 입고 나타났을 때는 모두가 감탄을 금치 못했죠. 남편 라이언 레이놀즈와의 스타일 궁합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2014년 멧 갈라에서 구찌를 나란히 갖춰 입은 두 사람의 모습은 올드 할리우드 커플을 보는 듯했습니다. 레이놀즈는 매끄러운 턱시도를, 라이블리는 우아한 드레이핑 디테일이 들어간 핑크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죠.

블레이크 라이블리가 5월 첫 번째 월요일에 열리는 올해의 멧 갈라에서도 인상적인 패션을 보여줄 거란 예상은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문제는 그녀가 과연 어떤 드레스를 입을까죠. 세상에 하나뿐인 맞춤 드레스일까요? 아카이브를 열심히 파헤쳐 구한 보석 같은 빈티지 드레스일까요? 함께 지켜봅시다.

블레이크 라이블리가 지금껏 선보인 최고의 멧 갈라 패션을 모았습니다.

베르사체, 2022

베르사체, 2018

베르사체, 2017

버버리, 2016

구찌, 2014

구찌, 2013

샤넬, 2011

마르케사, 2010

베르사체, 2009

랄프 로렌, 2008

Christian Allaire
사진
Getty Images
출처
www.vogu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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