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지금부터 입기 좋은 트렌드 드레스 6
드레스 없이 여름을 나기란 불가능에 가까운 일입니다. 단독으로 입어도 충분히 멋을 낼 수 있는 것은 물론, 바람이 잘 통하는 소재라면 그 어떤 옷보다 시원하게 착용할 수 있으니까요. 여름이 시작된다는 입하가 어느새 지나버린 지금, 당장 내일부터 입기 좋을 만한 드레스 여섯 가지를 골랐습니다. 너무 흔하지 않고, 매일 입을 수 있는 것만으로요!
버블 드레스
지금 미니스커트 트렌드는 ‘볼륨’ 한마디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미우미우의 컬렉션을 필두로, 길이가 짧고 밑단이 풍성한 미니스커트가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관심을 받고 있죠. 드레스를 입을 때도 이 흐름에 올라타지 말란 법은 없습니다. 스커트 부분이 부풀어 오른 듯한 버블 드레스를 입으면 되거든요.
셔츠 드레스
단아한 분위기와 캐주얼한 분위기를 정확히 반반 섞은 듯한 드레스를 찾고 있다면, 셔츠 드레스가 정답입니다. 특히 스니커즈와 조합했을 때 믹스 매치의 맛을 제대로 살릴 수 있죠.
로우 웨이스트 드레스
Y2K 열풍이 지나가며, 마찬가지로 시들해질 줄 알았던 로우 라이즈 실루엣이 의외의 곳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최근 런웨이에 치마를 살짝 내려 입은 듯한 룩이 반복적으로 등장하고 있거든요. 이에 맞춰 웨이스트 밴드가 골반 라인부터 시작되는 로우 웨이스트 드레스에도 많은 이목이 쏠리고 있죠. 최근 영화 <챌린저스> 프리미어에서 젠데이아가 입어 화제가 된 커스텀 로에베 의상 역시 로우 웨이스트 드레스였습니다.
개더 드레스
무더운 여름에도 옷을 차려입는 걸 포기할 수 없다면, 개더 드레스에 주목해보세요. 자연스럽게 잡히는 주름 덕에 우아하면서도 고혹적인 무드를 자아내는 아이템입니다. 개더 디테일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디자인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내 입맛에 맞는 드레스를 고르는 재미도 있고요!
스케이터 드레스
드레스는 길이에 따라 구분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길이가 짧다면 미니 드레스, 반대로 밑단이 무릎 아래로 내려온다면 미디 혹은 롱 드레스라고 부르는 식이죠. 길이가 무릎 바로 위에서 끝난다면? 스케이터 드레스라고 부릅니다. 과거 피겨 스케이터들이 입던 옷에서 영감받아 탄생한 명칭이죠. 스케이터 드레스는 A라인 스커트처럼 양옆으로 넓게 퍼지는 디자인이 대부분인데요. 부담스럽지 않아 데일리 룩으로 적합할뿐더러, 페미닌한 무드를 발산하기에도 제격입니다.
리넨 드레스
땀이 쏟아지는 여름에는 무엇보다도 시원한 것이 중요하죠. 대표적인 ‘여름용 소재’ 리넨으로 만든 드레스 역시 더할 나위 없는 선택지입니다. 흰색이나 플로럴 패턴이 그려진 드레스를 입는다면, 더욱 완벽한 여름 룩을 완성할 수 있죠.
- 사진
- Getty Images, Splash News, Instagram, Courtesy Photos
추천기사
인기기사
지금 인기 있는 뷰티 기사
PEOPLE NOW
지금, 보그가 주목하는 인물